선전한인회, 한인 청년 창업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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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한인회, 한인 청년 창업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11.1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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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몰 창업’ 탄탄그룹, 월드옥타 심천지회와 업무협약  
중국 선전한인(상공)회는 탄탄그룹 주식회사, 월드옥타 심천지회와 재중 한인 청년 창업 지원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월 18일 밝혔다. (왼쪽부터) 정우영 선전한인(상공)회장, 신현국 월드옥타 심천지회장, 황성주 탄탄그룹 중국 총괄대표
중국 선전한인(상공)회는 탄탄그룹 주식회사, 월드옥타 심천지회와 재중 한인 청년 창업 지원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월 18일 밝혔다. (왼쪽부터) 정우영 선전한인(상공)회장, 황성주 탄탄그룹 중국 총괄대표, 신현국 월드옥타 심천지회장

중국 선전한인(상공)회(회장 정우영)는 탄탄그룹 주식회사(대표 이현주), 월드옥타 심천지회(지회장 신현국)와 재중 한인 청년 창업 지원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월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탄탄그룹은 자사의 온라인 쇼핑몰 창업 프로그램을 선전한인(상공)회와 월드옥타 심천지회에서 선발된 우수 한인 차세대 청년들에게 6개월간 무료 서비스로 제공하고 해당 서비스를 통해 직구판매가 가능한 개인 쇼핑몰의 창업과 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탄탄그룹은 한국의 우수상품을 중국 시장에 소개해 유통하고, 한국으로 유통되는 제품들의 중국 현지 공장들과 협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렇게 형성된 네트워크를 통해 중국 현지 공장 관리(품질/생산/출하), 현지 제품 소싱, 전시회 참가 등 현재 코로나로 인해 중국에 들어오지 못하는 한국 기업들을 위한 대행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우영 선전한인(상공)회장은 “세 기관의 창업 지원 및 동반성장 협약을 통해 중국에서 졸업 후 취업이 어려운 우수한 한인 차세대를 발굴해 탄탄그룹과 함께 청년창업을 활성화 시키고, 한중 우수상품의 무역을 통해 청년들이 중국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는 그런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꼭 성공 사례가 나와 청년 창업의 활성화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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