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뉴질랜드협의회, 20기 출범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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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뉴질랜드협의회, 20기 출범식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11.1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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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코로나 상황 감안해 온라인으로 진행…평화통일강연회도 함께 열려
제20기 민주평통 뉴질랜드협의회 출범식이 지난 11월 12일 오후 5시 30분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사진 민주평통 뉴질랜드협의회) 
제20기 민주평통 뉴질랜드협의회 출범식이 지난 11월 12일 오후 5시 30분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사진 민주평통 뉴질랜드협의회)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질랜드협의회(협의회장 안기종) 출범식이 지난 11월 12일 오후 5시 30분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출범식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현지 봉쇄 조치로 인해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뉴질랜드 각지를 연결해 약 1시간 반 동안 진행됐으며, 안기종 협의회장을 비롯한 뉴질랜드협의회 소속 자문위원 69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민주평통 이석현 수석부의장과 이숙진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 부의장, 이상진 주뉴질랜드대사, 김인택 주오클랜드분관총영사, 박병남 뉴질랜드한인회총연합회장 등은 축사로 20기 뉴질랜드협의회의 출범을 축하했다. 

안기종 협의회장은 출범 개회사를 통해 “18기에 이어 20기에 다시 민주평통 뉴질랜드협의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됐다”며, “우리의 숙원인 자랑스러운 조국 대한민국의 평화통일과 종전선언을 위해 마음을 하나로 모아 민족의 염원인 통일시대를 열기 위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출범식에서는 우영무 19기 뉴질랜드협의회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 20기 임원진 소개, 20기 활동방향 및 계획 소개가 있었고, 2부 순서로 김갑수 통일연구원 수석연구원의 평화통일강연회가 40분간 진행됐다. 

김 수석연구원은 이날 ‘북한 정세와 한반도 종전선언’이란 제목의 강연에서 ▲북한의 정치 ▲한반도 정세 ▲종전을 둘러싼 최근 동향 ▲종전의 역사 ▲종전의 의미 ▲종전의 오해 등에 대해 설명하고, 종전을 위한 우리의 역할로 공공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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