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한국문화원, ‘한-나 청소년 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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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한국문화원, ‘한-나 청소년 캠프’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11.1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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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중고생 대상으로 6박7일간 한국기업 탐방 및 한국문화 체험 기회 제공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은 11월 1일부터 7일까지 6박7일간 ‘한국-나이지리아 청소년 캠프 2021’(Korea-Nigeria Youth Camp 2021)을 개최했다. (사진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은 11월 1일부터 7일까지 6박7일간 ‘한국-나이지리아 청소년 캠프 2021’(Korea-Nigeria Youth Camp 2021)을 개최했다. (사진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원장 이진수)은 11월 1일부터 7일까지 6박7일간 ‘한국-나이지리아 청소년 캠프 2021’(Korea-Nigeria Youth Camp 2021)을 개최했다.

문화원은 코로나19 사태로 한-아프리카 간 방문 교류 및 연수가 어려워지자 이에 대한 대안으로 한·아프리카재단과 협력해 나이지리아 청소년들에게 한국기업 탐방 및 한국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국제비영리단체 ‘Students for the Advancement of Global Entrepreneurship(SAGE)’이 주관하는 나이지리아 청소년 창업대회에서 1, 2등을 차지한 중·고등학생들을 초청해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캠프 첫날 김영채 주나이지리아한국대사의 초청을 받아 한국대사관을 방문하는 것을 시작으로, 한국문화원에서 한복, 한글 캘리그라피, 장구 등 한국문화를 체험했고, 나이지리아의 경제·문화도시인 라고스로 이동해 현지에 진출한 삼성전자, LG전자, 린다솔피아 가발공장 등 한국기업 현장을 견학했다.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은 11월 1일부터 7일까지 6박7일간 ‘한국-나이지리아 청소년 캠프 2021’(Korea-Nigeria Youth Camp 2021)을 개최했다. (사진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은 11월 1일부터 7일까지 6박7일간 ‘한국-나이지리아 청소년 캠프 2021’(Korea-Nigeria Youth Camp 2021)을 개최했다. (사진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

또한 주나이지리아대사관 라고스분관 신(新) 청사의 첫 손님으로 초청돼 총영사 간담회를 가졌으며, 라고스 주요 미술관, 자연보존 센터 등 명소를 견학했다. 

이진수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장은 “차세대 아프리카 청소년들이 한국을 글로벌 무대로 인식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이러한 교류 활동을 활성화해 주재국 학생들의 국제경험을 돕고 향후 진로·취업 기반 또한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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