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선양총영사관, 재외동포 청소년 위한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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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양총영사관, 재외동포 청소년 위한 음악회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11.0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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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영사관, “재외동포 청소년들의 예술적 소양 함양 위해 마련”
주선양한국총영사관은 지난 11월 6일 중국 선양 소재 한국총영사관 청사에서 ‘동북3성 재외동포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한 음악회’를 개최했다. (사진 주선양한국총영사관)
주선양한국총영사관은 지난 11월 6일 중국 선양 소재 한국총영사관 청사에서 ‘동북3성 재외동포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한 음악회’를 개최했다. (사진 주선양한국총영사관)

주선양한국총영사관(총영사 최두석)은 지난 11월 6일 중국 선양 소재 한국총영사관 청사에서 ‘동북3성 재외동포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한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선양에 거주하는 한인 청소년, 다문화가정 청소년 및 학부모 130여명이 참석했다.  

총영사관은 “동북3성에 거주하는 한인 청소년들이 클래식 음악을 접할 기회가 적은 상황을 감안해, 총영사관이 직접 청소년들에게 예술적 소양 함양 기회를 제공하고 격려하기 위해 이번 음악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선양에 거주하는 한인 청소년, 다문화가정 청소년 및 학부모 130여명이 참석한 음악회에는 국가대극원 관현악단 부수석을 역임한 바이올리니스트 염영화, 랴오닝성한마음애심여성합창단 지휘자인 소프라노 김미지, 랴오닝인민예술극원 국가1급 트럼펫 연주자 박재호, 기타리스트 최상진 등이 출연해 클래식음악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다.  

한편, 주선양한국총영사관은 올해 3월부터 동북지역 재외동포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탐색을 돕기 위한 ‘청소년 진로탐색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5월에는 어린이날 공관초청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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