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가노서 ‘한국어말하기 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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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나가노서 ‘한국어말하기 대회’ 열려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11.0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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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노한국교육원 주최, 현지인 및 재외동포 등 40명 참가 
나가노한국교육원이 주최하는 ‘제14회 나가노 한국어말하기 대회’ 본선이 지난 11월 6일 일본 나가노현 나가노시 국제21호텔에서 열렸다. (사진 나가노한국교육원)
나가노한국교육원이 주최하는 ‘제14회 나가노 한국어말하기 대회’ 본선이 지난 11월 6일 일본 나가노현 나가노시 국제21호텔에서 열렸다. (사진 나가노한국교육원)

일본 나가노한국교육원(원장 박기천)이 주최하는 ‘제14회 나가노 한국어말하기 대회’ 본선이 지난 11월 6일 나가노현 나가노시 국제21호텔에서 열렸다. 

나가노지역 현지인들과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참가자 40명이 사전에 제출한 발표 영상을 심사해, 이중 선발된 7명만이 대회 본선에 참가했다. 

본선 진출자 7명은 중고생 3명, 성인 4명으로, ‘나와 한국과의 인연’이란 주제 아래 다양한 내용으로 자신의 생각을 한국어로 발표했다.   

대상은 ‘내가 한국으로 가는 이유’란 제목으로 발표한 세키 모모카 학생이 차지했다. 금상은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을 읽어보세요’를 제목으로 발표한 야마구치 미나미 씨와 ‘나는 한국사람이야’란 제목으로 발표한 김나래 학생에게 돌아갔다. 이외에도 은상 3명, 특별상 1명 등 모든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됐다. 

이번 대회를 후원한 주니가타한국총영사관의 권상희 총영사, 재일본대한민국민단 나가노현본부의 김영수 단장, 나가노현한일친선협회의 하기와라 회장 등은 대회를 참관하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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