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국제통상전략연구원, ‘2021 추계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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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국제통상전략연구원, ‘2021 추계 심포지엄’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10.1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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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 옥타의 역할’ 논의
월드옥타 산하 국제통상전략연구원은 10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2021 추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사진 월드옥타)
월드옥타 산하 국제통상전략연구원은 10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2021 추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사진 월드옥타)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 하용화) 산하 국제통상전략연구원(원장 신현태)은 10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2021 추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제25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신현태 국제통상전략연구원장을 비롯해 월드옥타 하용화 회장, 김성학 이사장, 김철균 도산아카데미 원장 등 약 50여명의 참석했다.

신현태 국제통상전략연구원장은 개회사에서 “고령화 시대에 새로운 비즈니스의 창출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는 우리에게 도전을 기대하고 있다”며 “변화의 물결 속에 월드옥타의 새로운 미래를 조망하는 시간을 갖게 된 것에 감사드리며, 코로나 시대를 종식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월드옥타의 100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은 “월드옥타는 3만여명의 세계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모국과 더 많이 소통하고 서로가 상생하는 재외동포의 중심 경제 단체로서, 대한민국과 공유가치를 만들어가는 길을 지향해갈 것”이라면서 “그 과정에 국제통상전략연구원이 함께하기를 기원하고,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코로나 사태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재외동포 경제인의 위로와 발전을 만들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심포지엄에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 옥타의 역할’을 주제로, 글로벌 네트워크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다뤘다. 

김연정 박사는 ‘고령화 사회와 고령친화식품의 산업동향’에 대해 “일본에선 고령식 구분과 제품들이 다양한데, 한국도 이러한 방향으로 갈 것”이라면서 “일본은 의료 한계로 집에서 식사 서비스를 받는 수요가 많아지고 있다. 단순히 식사를 공급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모든 전문직이 모여서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동오 코너스 대표는 한국의 새로운 안전문화를 위한 ‘AI*디지털 트윈’을 소개했다. 김 대표는 “미국에서 디지털 트윈과 AI 알고리즘을 결합한 지능형 대응 시스템이 도입, 확산 중”이라며, “산단 플랜트와 같이 넓은 영역과 복잡한 구조물에 대해서도 드론 촬영 영상과 360도 사진만 확보하면 단기간에 3D 모델링을 완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월드옥타 국제통상전략연구원은 2006년 재외동포 경제인 네트워크 발전을 위한 정책 연구와 한민족 경제 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월드옥타 산하 연구단체로, 지난 16년간 한인 경제인들의 상생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연구 활동을 해왔다. 

한편, 월드옥타가 주최하는 ‘제25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는 4일간 ▲서울 투자유치설명회 ▲대륙 간 네트워킹 간담회 ▲수출상담회 ▲채용설명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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