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중동부유럽협의회 출범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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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중동부유럽협의회 출범식 열려 
  •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 승인 2021.10.0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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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 오스트리아 비엔나 한인문화회관서…중동부유럽 15개국 자문위원 참석
20기에 신설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동부유럽협의회(협의회장 정종완) 출범식이 지난 10월 1일 오후 5시 오스트리아 비엔나 한인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20기에 신설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동부유럽협의회(협의회장 정종완) 출범식이 지난 10월 1일 오후 5시 오스트리아 비엔나 한인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20기에 신설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동부유럽협의회(협의회장 정종완) 출범식이 지난 10월 1일 오후 5시 오스트리아 비엔나 한인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 

정종완 민주평통 중동부유럽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속 가능한 한반도 평화의 실현이란 큰 목표 아래 동포사회와 함께 평화통일 공공외교를 선도하는 사업을 진행해 나가겠다”며 “중동부유럽협의회 소속 15개 지역 분회의 활동이 적극적으로 추진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민주평통의 목표를 예술적으로 승화, 발전시키고 홍보하기 위해 내년 1월부터 비엔나를 시작으로 체코 프라하와 폴란드 바르샤바, 헝가리 부다페스트, 우크라이나 키예프 등에서 순회로 평화통일 신년음악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신재현 주오스트리아한국대사는 축사를 통해 “민주평통의 목표는 지속 가능한 한반도의 평화를 실현하면서 평화번영을 이룩해 나가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새로 출범한 중동부지역협의회는 조국과 해외동포들의 가교역할에 힘을 모으고 통일의 염원에서 멀어져 갈 수 있는 젊은 세대들에게 통일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협의회 회장단 발표와 임명장 수여식 후, 민주평통 사무처가 보내온 제20기 자문위원 안내 및 제20기 중동부유럽협의회 사업 목표 설명이 있었다. 또한 자문위원 1인당 연 운영회비 100유로 부담을 결의하고, 2022년 1월과 2월 중 평화통일 신년 순회 음악회를, 11월에는 청년평화통일 포럼을 열기로 결의했다.

제20기 민주평통 중동부유럽협의회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협의회장 정종완(오스트리아) ▲수석부회장 최귀선(헝가리) ▲부회장 배범식(슬로바키아), 지선렬(스위스) ▲상임고문 김만석(체코) ▲고문 조윤동(우크라이나) ▲감사 윤상원(슬로바키아), 강정식 ▲분회장: 임유신(스위스), 임미영(슬로바키아), 이덕호(오스트리아), 김유광(크로아티아), 심경섭(폴란드), 원유숙(루마니아), 김소영(불가리아), 신기재(헝가리) ▲분과위원장: 최춘례(기획홍보분과), 한성애(여성분과), 김동석(청년분과), 정성웅(공공외교분과), 김호태(대외협력분과) ▲간사 김종호(오스트리아) ▲부간사 주현우(오스트리아), 김 이고르(우크라이나지회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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