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코로나로 막힌 해외 출장 업무 대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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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코로나로 막힌 해외 출장 업무 대행한다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09.2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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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연말까지 우리 기업 대상 ‘글로벌 마케팅 대행 사업’ 추진

대리면담, 전시회 대리참관, 현지 매장 방문 등 7종 서비스 무료 제공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이하 코트라)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국내 수출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글로벌 마케팅 대행 사업’을 개시했다고 9월 2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우리 기업들의 팬데믹 극복을 위해 한시적으로 올해 12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코트라는 127개 해외무역관을 통해 해외 출장이 어려운 국내 기업을 대신해 ▲샘플 대리 전달 ▲샘플 반응도 조사 ▲전시회 대리참관 ▲제품 트렌드 조사 ▲현지 시장방문 조사 ▲현장 실태조사 ▲대리 심층 면담 등 총 7가지 서비스를 기업에 무료로 제공한다.

전시회 대리참관 서비스를 지원받은 T사는 “코로나19로 상하이 전시회 참관 출장이 어려워 난감했던 상황이었는데 코트라의 글로벌 마케팅 대행 서비스를 알게 돼 바로 신청했고, 현장에서 필요했던 정보를 해외무역관이 직접 조사하고 영상과 보고서 형태로 보내준 것이 큰 도움이 됐다”며 “출장길이 막혀 애로를 겪는 국내 기업에게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마케팅 대행 사업’ 참가신청은 코트라 사업 신청 홈페이지(>해외시장조사(기타)>항목별시장조사(기타))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코트라 해외진출상담센터(02-3460-733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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