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한총영사관, ‘2021 국경일 리셉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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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한총영사관, ‘2021 국경일 리셉션’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09.2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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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베이성·후난성·허난성·장시성 정부·공공기관 주요 인사, 영사단 등 초청

2021~22 한중문화교류의해 기념 양국 간 우호협력 다져
주우한한국총영사관은 9월 23일 저녁 중국 우한 셰라톤 호텔에서 ‘2021년 대한민국 국경일 리셉션’을 개최했다. (사진 주우한총영사관)
주우한한국총영사관은 9월 23일 저녁 중국 우한 셰라톤 호텔에서 ‘2021년 대한민국 국경일 리셉션’을 개최했다. (사진 주우한총영사관)

주우한한국총영사관(강승석 총영사)은 9월 23일 저녁 중국 우한 셰라톤 호텔에서 ‘2021년 대한민국 국경일 리셉션’을 개최했다.  

이날 리셉션에는 주우한총영사관 관할 4개성인 후베이성, 후난성, 허난성, 장시성의 정부·공공기관 주요 인사, 언론계 인사, 영사단, 기업인 및 우리 교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주우한한국총영사관은 9월 23일 저녁 중국 우한 셰라톤 호텔에서 ‘2021년 대한민국 국경일 리셉션’을 개최했다. (사진 주우한총영사관)
주우한한국총영사관은 9월 23일 저녁 중국 우한 셰라톤 호텔에서 ‘2021년 대한민국 국경일 리셉션’을 개최했다. 축사하는 강승석 주우한한국총영사 (사진 주우한총영사관)

리셉션은 양국 국가 제창을 시작으로 ▲강승석 주우한총영사의 축사 ▲후베이성 인민정부 외사판공실 췬 유 주임의 축사 ▲기념촬영 ▲‘함께하는 미래’ 합창공연 ▲중국 측 공연 ▲한국 측 공연 ▲태권도 시범 공연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강승석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한중 양국이 함께 코로나19를 극복 과정을 통해 진정한 이웃으로 변모했다”고 강조하고, “내년 한중수교 30주년 및 2021-22년 한중문화교류의해를 기념하며 향후 30년 동안 양국 관계가 새롭게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우한한국총영사관은 9월 23일 저녁 중국 우한 셰라톤 호텔에서 ‘2021년 대한민국 국경일 리셉션’을 개최했다. 축사하는 후베이성 인민정부외사판공실 주임 (사진 주우한총영사관)
주우한한국총영사관은 9월 23일 저녁 중국 우한 셰라톤 호텔에서 ‘2021년 대한민국 국경일 리셉션’을 개최했다. 축사하는 후베이성 인민정부외사판공실 주임 (사진 주우한총영사관)

이날 공연된 합창곡 ‘함께하는 미래’는 ‘2021~22 한중문화교류의 해’와 ‘2022 한중수교 30주년’을 주제로 우한총영사관과 우한음악학원이 공동 제작한 합창곡으로, 한중 간 지난 30년의 외교 사례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우호 강화를 소망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양국의 전통악기 연주자가 상대국의 인기곡을 연주하고 중국 어린이들이 태권도 시범 공연을 선보여 양국 우호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만찬에서는 건배주로 한국 전통주인 감와인을 소개했고, 한국코너를 별도로 설치해 불고기, 잡채, 김치전, 식혜, 배음료 등을 함께 선보였다. 아울러 한복 체험관과 한국 풍경 포토존을 운영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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