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 추석 맞아 1천 한인가정에 식품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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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 추석 맞아 1천 한인가정에 식품 나눔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09.2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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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 플러싱 머레이힐 역 앞 광장서 ‘추석 맞이 사랑의 식품 나눔 행사’ 개최

형편 어려운 한인가정에 소고기, 송편, 만두, 당면, 부침가루 등 전달
미국 뉴욕한인회는 9월 18일 뉴욕 내 한인 밀집지역인 퀸즈 플러싱 머레이힐 역 앞 광장에서 ‘추석맞이 사랑의 식품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뉴욕한인회)
미국 뉴욕한인회는 9월 18일 뉴욕 내 한인 밀집지역인 퀸즈 플러싱 머레이힐 역 앞 광장에서 ‘추석맞이 사랑의 식품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뉴욕한인회)

미국 뉴욕한인회(회장 찰스 윤)는 9월 18일 뉴욕 내 한인 밀집지역인 퀸즈 플러싱 머레이힐 역 앞 광장에서 ‘추석맞이 사랑의 식품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한인회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 처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COVID-19 사랑 나눔 릴레이 펀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전에 뉴욕한인회 홈페이지를 통해 식품 나눔 수혜를 신청한 1천 한인가정에게 H마트 매칭 후원으로 마련된 소고기와 송편, 만두, 당면, 부침가루, 밤, 곡물과자 등이 배부됐다.   

미국 뉴욕한인회는 9월 18일 뉴욕 내 한인 밀집지역인 퀸즈 플러싱 머레이힐 역 앞 광장에서 ‘추석맞이 사랑의 식품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뉴욕한인회)
미국 뉴욕한인회는 9월 18일 뉴욕 내 한인 밀집지역인 퀸즈 플러싱 머레이힐 역 앞 광장에서 ‘추석맞이 사랑의 식품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이 한인가정에 식료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뉴욕한인회)

뉴욕한인회 역대회장단협의회 이세목 의장과 뉴욕한인회 찰스 윤 회장, 김영환 이사장, 김경화 수석부회장, 앤디 설 부회장 등 임원단과 후원사인 H마트 정승주 전무와 직원들, 함지박 직원, 커피팩토리 관계자 등이 행사 내내 자리를 지키며 진행을 도왔다. 

존 리우 뉴욕주 상원의원이 행사 현장을 찾아 뉴욕한인회 관계자들을 격려했고, 뉴욕시의원 민주당 린다 이 후보와 샌드라 황 후보도 현장을 방문해 행사에 함께 했다.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은 “1천 가정이 넘는 곳에 식품을 전하는 일은 많은 분들의 도움 없었다면 할 수 없었다”며 “많은 분들의 참여와 성원 아래 행사를 무사히 잘 마쳤다. 이번 행사를 통해 나눌수록 더욱 커지는 이웃사랑을 체험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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