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회총연합회, 10월 6일 공식 출범한다
상태바
세계한인회총연합회, 10월 6일 공식 출범한다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09.07 14: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 세계 대륙별 회장단, 9월 5일 발기인 총회 및 이사회 개최 

초대 회장에 심상만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장 선출
전 세계 대륙별 한인회 총연합회 회장단은 지난 9월 5일 화상회의 플랫폼 줌을 통해 온라인으로 세한총연 창립 준비를 위한 발기인 총회 및 초대 이사회를 개최했다. (사진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전 세계 대륙별 한인회 총연합회 회장단은 지난 9월 5일 화상회의 플랫폼 줌을 통해 온라인으로 세한총연 창립 준비를 위한 발기인 총회 및 초대 이사회를 개최했다. (사진 세계한인회총연합회) 

전 세계 500여개 한인회를 대표하는 ‘세계한인회총연합회’(세한총연)가 오는 10월 6일 서울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한다. 

전 세계 대륙별 한인회 총연합회 회장단은 지난 9월 5일 화상회의 플랫폼 줌을 통해 온라인으로 세한총연 창립 준비를 위한 발기인 총회 및 초대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기인 총회에는 발기인으로 2020~2021 세계한인회장대회 공동의장인 심상만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장과 주점식 캐나다한인회총연합회장, 백승국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장, 노성준 러시아·CIS한인회총연합회장, 김점배 아프리카·중동한인회총연합회장, 유제헌 유럽한인총연합회장, 유영준 중남미한인회총연합회장, 여건이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중앙본부단장이, 옵서버 자격으로 미국의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과 제임스 안 로스앤젤레스한인회장, 이수원 재일본대한민국민단 도쿄단장이 참석했고, 세한총연 간사인 김교식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서울사무소장,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과 박종환 동포단체지원부장이 함께 자리했다.   

전 세계 대륙별 한인회 총연합회 회장단은 지난 9월 5일 화상회의 플랫폼 줌을 통해 온라인으로 세한총연 창립 준비를 위한 발기인 총회 및 초대 이사회를 개최했다. (사진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전 세계 대륙별 한인회 총연합회 회장단은 지난 9월 5일 화상회의 플랫폼 줌을 통해 온라인으로 세한총연 창립 준비를 위한 발기인 총회 및 초대 이사회를 개최했다. (사진 세계한인회총연합회) 

발기인 총회에서는 세한총연 초대회장 선출 및 정관 심의가 있었다. 초대회장에는 세한총연 준비위원장인 심상만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장이 선출됐고, 정관 심의 확정을 통해 오는 10월 6일 세계한인회장대회에서 세한총연 창립총회 및 출범식을 갖기로 했다. 

세한총연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심상만 회장은 “세한총연은 안으로는 전 세계 한인동포들의 권익과 우호증진을 실현하고 밖으로는 세계 각국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사회와 관계를 증진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세계 한민족 공동체의 발전을 기하는 것이 목표”라며 “구체적으로 사단법인 설립 및 서울사무소 개설 등을 통해 재외국민의 대정부 창구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며, 정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멋진 조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작년 12월 대륙별 한인회 총연합회 회장님들을 만났을 때 세한총연 창립에 대해 논의를 시작한지 일년이 다돼 창립에 이르게 됐다”며, “전 세계 750만 재외동포의 중심에 한인회가 있고, 이를 대표할 세한총연 발족이 계기가 돼 궁극적으로는 남과 북, 그리고 전 세계 코리안이 하나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계한인회총연합회 로고 (사진 세계한인회총연합회)
세계한인회총연합회 로고 (사진 세계한인회총연합회)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