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 한인 청년 대상 노동법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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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 한인 청년 대상 노동법 강연
  • 배정숙 재외기자
  • 승인 2021.09.0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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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법 전문 변호사 연사로 초청, ‘직장 내 부당 처우 및 불법 해고 대응’ 주제 온라인 강연
주프랑크푸르트한국총영사관은 지난 8월 31일 독일 내 한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독일에서 자리잡고 살기-청년취업 지원 편’ 온라인 강연회를 개최했다. (사진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
주프랑크푸르트한국총영사관은 지난 8월 31일 독일 내 한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독일에서 자리잡고 살기-청년취업 지원 편’ 온라인 강연회를 개최했다. (사진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

주프랑크푸르트한국총영사관은 지난 8월 31일 독일 내 한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독일에서 자리잡고 살기-청년취업 지원 편’ 온라인 강연회를 개최했다. 

총영사관은 동포들의 권익 증진 및 성공적인 독일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매월 특정 주제를 정해 전문가 초청 온라인 강연회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과 5월엔 프랑크푸르트 경찰청 담당자의 독일 도로 및 교통 법규 안내, 6월에는 호흐타우누스지역 외국인청 부청장의 체류허가 관련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 

이날 행사는 이정회 노동법 전문 변호사를 강사로 초청해 ‘직장 내 부당 처우 및 불법 해고 대응’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 변호사는 독일 내 노동, 체류(사증), 회사법 등 전문분야를 바탕으로 ▲근로계약 및 해지 ▲근로시간 및 초과근무 ▲휴가 및 질병 ▲고용주의 지시권 ▲해고 ▲법적 조력 및 대응 방법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주프랑크푸르트한국총영사관은 지난 8월 31일 독일 내 한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독일에서 자리잡고 살기-청년취업 지원 편’ 온라인 강연회를 개최했다. (사진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
주프랑크푸르트한국총영사관은 지난 8월 31일 독일 내 한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독일에서 자리잡고 살기-청년취업 지원 편’ 온라인 강연회를 개최했다. (사진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 참석자들은 직장 내 괴롭힘, 출산휴가 기간 중 부당한 처우, 부당한 초과 근무 지시, 부당한 해고 등 다양한 개별적 사안에 대한 법적 대응 방안 등을 문의하고 조언을 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총영사관은 “이번 강연 발표 및 주요 질의응답 내용을 정리해 공관 홈페이지 및 취업지원 페이스북 등에 게시해 독일에 거주하고 있는 우리 청년과 직장인뿐만 아니라 이들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주들의 노동법 관련 이해를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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