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독한인간호협회, 독일 남부지역 건강세미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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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독한인간호협회, 독일 남부지역 건강세미나 열어
  • 배정숙 재외기자
  • 승인 2021.09.0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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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독 근로자 및 가정간호서비스 수혜자 대상…‘빠른 자가치유가 가능한 효과적인 경락점’ 주제
재독한인간호협회는 지난 8월 31일 독일 마인츠 카스텔에 위치한 한독협회에서 가정간호서비스 오리엔테이션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재독한인간호협회는 지난 8월 31일 독일 마인츠 카스텔에 위치한 한독협회에서 가정간호서비스 오리엔테이션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재독한인간호협회(회장 문정균)는 지난 8월 31일 독일 마인츠 카스텔에 위치한 한독협회에서 가정간호서비스 오리엔테이션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재독한인간호협회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위탁사업으로 독일 각 지역에서 파독 근로자와 가정간호서비스 수혜자들을 대상으로 건강세미나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된 남부지역 행사에는 재독 교민 및 간호서비스 수혜자 33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문정균 재독한인간호협회장은 “독일 남부지역에서 작년부터 계획했던 행사를 코로나로 인해 연기해오다 오늘 이렇게 여러분을 직접 대면해 만나 너무 기쁘다”며 “건강강의 잘 들으시고 직접 체험도 해보시고 많이 배워서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재독한인간호협회는 지난 8월 31일 독일 마인츠 카스텔에 위치한 한독협회에서 가정간호서비스 오리엔테이션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재독한인간호협회는 지난 8월 31일 독일 마인츠 카스텔에 위치한 한독협회에서 가정간호서비스 오리엔테이션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을 맡은 대체의학 전공의 토비아스 뮐러 씨가 참석자들에게 경락점을 찾아 침술과 지압을 해주고 있다.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이어서 이날 강의를 맡은 대체의학 전공의 토비아스 뮐러 씨가 소개됐다. 뮐러 씨는 현재 독일 중부도시 알빅에서 침술, 지압, 마사지, 마그네트, 테이프 등으로 통증을 치료하는 자연요법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강의 주제는 ‘빠른 자가치유가 가능한 효과적인 경락점’으로 신체에 따른 주요 경락점 위치를 설명하고, 통증이 있는 참석자들에게 손과 발에 있는 정확한 경락점을 찾아 침술과 지압으로 간단한 체험을 해볼 수 있도록 해줬다. 

재독한인간호협회는 오는 9월 25일에 에센에 위치한 재독한인문화회관에서 ‘55주년 파독간호사 기념행사 및 건강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협회 측은 코로나로 인한 인원제한으로 참석여부를 사전에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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