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10월 11~15일 서울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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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10월 11~15일 서울서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09.0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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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수출 및 청년 해외취업 지원…월드옥타 창립 40주년 행사도 함께 진행
지난 5월 24일 대전광역시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월드옥타 주최 ‘제22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모습 (사진 월드옥타)
지난 5월 24~27일 대전광역시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월드옥타 주최 ‘제22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모습 (사진 월드옥타)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 하용화)가 주최하는 ‘제25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오는 10월 11일부터 15일까지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전 세계 한인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모국의 경제발전과 무역증진, 국내 중소기업 및 청년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유관기관과 상생발전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올해 대회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모임인원 제한 등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된다. 월드옥타 창립 40주년 행사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대회 첫날인 11일에는 상임이사, 통상위원회 및 특별위원회 정관개정위원회 등 사전회의가 진행된다. 이어 1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5일까지 대륙별 네트워킹 간담회, 통상위원회 회의, 차세대 네트워크 포럼, 모국 중소기업 수출을 지원하는 1:1 수출상담회 및 쇼케이스, 국내 구직 청년 지원을 위한 해외 취업박람회 및 취업컨설팅이 진행된다. 또한 대회기간 중 국회 세계한인경제포럼(대표의원 이원욱)과 추계 세미나도 예정돼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하용화 회장의 뒤를 이을 제21대 월드옥타 회장선거도 함께 진행된다.

전 세계 64개국 138개 도시에 지회를 둔 월드옥타는 회원 7천여명과 차세대 2만3천여명이 함께하는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다. 1981년 창립 이래로 모국상품 구매단을 운영하며 한국 상품 수출에 앞장섰고, 글로벌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중소기업 및 청년들의 해외 진출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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