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뉴저지서 ‘미 동부 통합 차세대 무역스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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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뉴저지서 ‘미 동부 통합 차세대 무역스쿨’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08.2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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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지회, 뉴저지지회 공동 주관…온·오프라인으로 한인청년 120여명 참가
월드옥타는 8월 19~21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하얏트 플레이스에서 ‘2021 미국 동부지역 통합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을 개최한다. (사진 월드옥타)
월드옥타는 8월 19~21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하얏트 플레이스에서 ‘2021 미국 동부지역 통합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을 개최한다. 19일 열린 개회식 참석자들 (사진 월드옥타)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 하용화)는 8월 19~21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하얏트 플레이스에서 ‘2021 미국 동부지역 통합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을 개최한다. 

뉴욕지회와 뉴저지지회가 공동 주관한 가운데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뉴욕, 뉴저지, 워싱턴D.C., 애틀랜타, 보스톤, 노폭, 랄리, 버지니아, 컬럼비아, 마이애미, 템파 등 미국 동부지역 11개 지회에서 한인 청년 80여명이 오프라인으로 참석했고, 온라인 참가자까지 120여명이 함께 했다. 

월드옥타 하용화 회장과 박효은 미 동부담당 부회장, 미 동부 10개 지회장과 회원들을 비롯해, 장원삼 주뉴욕한국총영사, 박성호 코트라 뉴욕무역관장,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 손한익 뉴저지한인회장 등도 참석해 한인 차세대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개회식에서 하용화 회장은 “2003년 뉴욕에서 차세대 무역스쿨 해외교육이 처음 시작된 이후 19년 동안 꾸준히 한인 차세대 인재 육성에 앞장서 온 월드옥타는 현재 3만여명의 글로벌 한인경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며 “월드옥타가 만든 강력한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차세대들이 꿈에 한걸음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대수 뉴욕지회장은 축사를 통해 “다른 사람의 시선이나 고정관념, 규칙에 얽매이지 말고 자유롭게 사고하는 습관을 가진다면 새로운 아이디어가 창출되고 상호 교류를 늘려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월드옥타는 8월 19~21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하얏트 플레이스에서 ‘2021 미국 동부지역 통합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을 개최한다. (사진 월드옥타)
월드옥타는 8월 19~21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하얏트 플레이스에서 ‘2021 미국 동부지역 통합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을 개최한다. (사진 월드옥타)

만 39세 이하의 미국에 거주하는 재외동포 청년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입교식을 시작으로 ‘코로나19 이후 변화’에 따른 창업·경영 노하우 및 온라인 비즈니스 전략, 세무관리 등 무역실무 교육과 한민족 정체성 확립을 위한 차세대 네트워킹 등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공동 주관한 손호균 뉴저지지회장은 “이번 무역스쿨은 스타트업 선배들과의 멘토링, 월드옥타 선배들과의 교류 등의 프로그램을 편성해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미 동부 소규모 지회 활성화 회의’도 함께 열린다. 미 동부 10개 지회 지회장과 상임이사,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차세대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고, 지역 한인 경제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 및 비즈니스 정보 공유를 통해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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