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어린이재단 애틀랜타지부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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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어린이재단 애틀랜타지부 창립
  • 서승건 재외기자
  • 승인 2021.08.1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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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순 초대 회장 “재단 설립취지에 맞게 결식아동 등 불우한 어린이 돕는데 최선 다하겠다” 
글로벌어린이재단 애틀랜타지부 창립행사에 참석한 회장단과 애틀랜타지부 임원들이 박인순 초대회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취임을 축하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서승건 재외기자)
글로벌어린이재단 애틀랜타지부 창립행사에 참석한 회장단과 애틀랜타지부 임원들이 박인순 초대회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취임을 축하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서승건 재외기자)

글로벌어린이재단(GCF, 총회장 전영신)이 창립 23주년을 맞아 애틀랜타 지부를 창립했다.

글로벌어린이재단은 세계 각처의 불우한 어린이들에게 급식, 교육, 선도를 통해 희망을 주고자 1998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미국 및 캐나다에 21개 지부를 비롯해 한국, 홍콩, 일본 등 3개 지부에서 6천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애틀랜타지부 창립행사는 8월 14일 오후 1시 실로암교회에서 글로벌어린이재단 정경애 이사장(샌프란시스코), 전영신 총회장(라스베이거스), 김용임 이사(로스앤젤레스), 오재노 동부지역회장(버지니아) 등 재단 회장단과 애틀랜타지부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영신 총회장은 “글로벌어린이재단은 어머니의 사랑으로 세계 각처의 불우한 어린이들에게 급식을 제공하고 교육 및 선도를 위해 일하고 있다”면서 “오늘 창립식을 갖는 애틀랜타지부가 미션을 달성하는데 훌륭하게 역할을 수행하리라 기대한다”고 축사했다.  

정경애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글로벌어린이재단은 현재 모금된 454만달러를 전 세계 불우한 아동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며 “향후 각주마다 1개씩 재단이 창설돼 운영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인순 애틀랜타지부 초대 회장은 “19명의 창립회원들과 불우한 어린이들을 위한 뜻있는 일에 함께 하고자 한다”며 “글로벌어린이재단의 설립취지에 맞게 전 세계의 결식아동을 돌아보고 지부를 투명하고 건강하게 운영하는 한편 불우한 한인 및 타인종들을 돕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글로벌어린이재단 애틀랜타지부의 임원진으로 양은영 부회장과 백소영 재무가 각각 선임됐으며, 자문위원에는 박원율 실로암교회 담임목사, 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 최주환 이사장과 이춘봉 부이사장, 테리 김 씨 등이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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