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네시한인회연합회, 테네시 주정부 관계자와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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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네시한인회연합회, 테네시 주정부 관계자와 면담
  • 서승건 재외기자
  • 승인 2021.08.16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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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대상 증오범죄 관련 한인사회 목소리 전달
미국 테네시한인회연합회는 지난 8월 13일 테네시주 내슈빌 소재 테네시 주청사를 방문해 아시아계 대상 증오범죄 관련 한인사회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사진 테네시한인회연합회) 
미국 테네시한인회연합회는 지난 8월 13일 테네시주 내슈빌 소재 테네시 주청사를 방문해 아시아계 대상 증오범죄 관련 한인사회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사진 테네시한인회연합회) 

미국 테네시한인회연합회(회장 이인주)는 지난 8월 13일 테네시주 내슈빌 소재 테네시 주청사를 방문해 아시아계 대상 증오범죄 관련 한인사회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이날 면담에는 테네시 주정부 측에서 조셉 윌리엄스 대외협력국장과 크리스천 포투섹 부국장이, 연합회 측에서는 이인주 회장을 비롯해 백현미 수석부회장(클락스빌한인회장), 이혜영 사무총장(마틴한인회장), 신희경 내슈빌한인회장, 유향아 낙스빌한인회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인주 연합회장은 “아시안에 대한 인종 범죄에 대해 주정부 차원에서 강력한 예방이 필요하다”는 뜻을 피력하며 한인 커뮤니티의 다양한 의견을 전달했다. 

이날 면담에 대해 백현미 클락스빌한인회장은 “테네시 주정부와 한인 커뮤니티가 증오범죄와 관련 적극적인 관심과 예방에 협력하기로 했다”며 “한인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테네시 주지사와의 면담이 추진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신희경 내슈빌한인회장은 “한인 커뮤니티의 성장 속에 유권자 등록을 통한 정치적 위상을 설명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아시아인에 대한 증오범죄와 폭력사건에 주정부의 강력한 대응과 예방책이 필요한 시점에서 주정부의 대안과 예방에 대한 의견을 들을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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