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 주뉴욕총영사관, 대한민국광복회 뉴욕지회 공동 주최
척 슈머 미 상원 다수당 원내대표 등 현지 정치인들도 참석
척 슈머 미 상원 다수당 원내대표 등 현지 정치인들도 참석
뉴욕한인회(회장 찰스 윤)는 8월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퀸즈 플러싱 리셉션 하우스에서 ‘제76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주뉴욕한국총영사관, 대한민국광복회 뉴욕지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민국 국가보훈처가 후원 한 이날 경축식에는 뉴욕 한인단체장들을 비롯해 척 슈머 미국 상원 다수당 원내대표, 존 리우 뉴욕주 상원의원, 리처드 도너반 퀸즈보로장, 피터 구 뉴욕시의원 등 현지 정치인들이 참석했으며, 유관순 열사의 조카 손녀 유혜경 씨, 살 스칼라토 뉴욕주한국전참전용사회장 등도 함께 자리했다.
경축식은 장원삼 주뉴욕총영사의 문재인 대통령 경축사 대독을 시작으로 찰스 윤 한인회장의 경축사와 주요 참석자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찰스 윤 회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모든 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보낸다”며 “선열들께서 보여주신 독립을 향한 불굴의 의지와 애국심을 이어 받아 현재의 어려움을 다 함께 이겨나가자“고 말했다.
척 슈머 미 상원 다수당 원내대표는 “한인 커뮤니티는 미국사회에서 모범적이고 기여가 크다”고 격려하는 한편, “지속적이고 굳건한 한미동맹을 이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축사했다.
한편, 뉴욕한인회는 이날 경축식에서 윤영제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회 뉴욕지회 및 안중근의사숭모회 뉴욕지회 상임고문과 김승도 대한민국광복회 뉴욕지회 상임고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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