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독일 서부지역 예선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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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독일 서부지역 예선전 개최
  • 나복찬 재외기자
  • 승인 2021.08.0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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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인 18팀 28명 참가…비대면 방식으로 대회 진행해 본선 진출 5개 팀 선정
주독일한국대사관 본분관은 외교부와 한국방송공사(KBS)가 공동으로 주최하는‘2021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의 독일 서부지역 예선전을 개최하고, 7월 29일 본선에 진출할 5개 입상팀을 선정했다.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주독일한국대사관 본분관은 외교부와 한국방송공사(KBS)가 공동으로 주최하는‘2021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의 독일 서부지역 예선전을 개최했다. 행사 포스터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주독일한국대사관 본분관(총영사 이두영)은 외교부와 한국방송공사(KBS)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1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의 독일 서부지역 예선전을 개최하고, 7월 29일 본선에 진출할 5개 입상팀을 선정했다. 

총 18팀 58명의 독일 현지인들이 참가한 이번 예선전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을 감안해, 보컬 부문 없이 댄스 퍼포먼스 부문(케이팝 스토리 부문 포함) 경연만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2곡(필수곡 1, 자유곡 1)의 커버 댄스 영상을 7월 19일까지 제출했고, 대중문화 종사자와 엔터테인먼트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해당 영상을 심사해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영예의 1등을 차지한 7명 혼성팀 ‘One More Cup Cream’을 비롯해 SERENITY, CHANCEL, NV Dance Crew(이상 댄스 퍼포먼스 부문), Lou(케이팝 스토리 부문) 등 5개팀이 입상했으며, 이들에게는 최신 휴대폰, 이어폰 등 전자제품이 상품으로 주어졌다. 

주독일한국대사관 본분관은 외교부와 한국방송공사(KBS)가 공동으로 주최하는‘2021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의 독일 서부지역 예선전을 개최하고, 7월 29일 본선에 진출할 5개 입상팀을 선정했다.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주독일한국대사관 본분관은 외교부와 한국방송공사(KBS)가 공동으로 주최하는‘2021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의 독일 서부지역 예선전을 개최하고, 7월 29일 본선에 진출할 5개 입상팀을 선정했다. 1등을 차지한 ‘One More Cup Cream’팀 댄스 영상 캡쳐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입상자들은 10월 15일로 예정된 한국 본선 진출을 위한 심사 대상에 포함됐다. 입상한 5개팀의 커버 댄스 및 팀 소개 영상 등은 모두 KBS로 전달되며, 이후 2단계의 심사과정을 거쳐 8월 31일까지 전 세계에서 제출된 입상팀 중 선발된 10개팀이 10월 15일 한국 창원에서 비대면으로 본선을 치루게 될 예정이다.

국내 아이돌 출신 가수, 독일 케이팝 댄스 스쿨 강사 등으로 구성된 독일 서부지역 예선 심사위원들은 “금년 행사가 비대면으로 개최돼 아쉬웠으나, 예년보다 참가자들의 선곡이 다양화 되고, 안무와 표현력이 매우 향상돼 케이팝에 대한 독일 현지 젊은이들의 높은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주본분관은 이번 행사 홍보를 위해 관할 지역 내 케이팝 댄스 강좌가 개설된 댄스 학원 및 케이팝 동호회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졌다. 
 
‘2021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독일 서부지역 예선전 수상 5개팀의 댄스 주요 영상은 주본분관 홈페이지(https://overseas.mofa.go.kr/de-bonn-ko/brd/m_7688/view.do?seq=1346988)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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