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서 ‘월드 한식 페스티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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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서 ‘월드 한식 페스티벌’ 열린다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07.3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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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한식협의체, 나일스시 H Mart 특설무대서 8월 6일부터 3일간 진행
시카고한식협의체는 오는 8월 6~8일 시카고 근교 나일스시에 위치한 H Mart 특설무대(801 Civic Center Dr. Niles IL 60714)에서 ‘2021 월드 한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포스터 (사지 시카고한식협의체)  
시카고한식협의체는 8월 6~8일 시카고 근교 나일스시에 위치한 H Mart 특설무대에서 ‘2021 월드 한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행사 포스터 (사지 시카고한식협의체)  

미국 시카고한식협의체(회장 김희웅)는 오는 8월 6~8일 시카고 근교 나일스시에 위치한 H Mart 특설무대(801 Civic Center Dr. Niles IL 60714)에서 ‘2021 월드 한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월드 한식 페스티벌’은 한국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한식진흥원의 대표적인 사업으로, 한식진흥원은 지난 2016년부터 한식 세계화를 위해 해외 각지의 한식당 협의체를 후원해 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시카고 월드 한식 페스티벌’에서는 500인분의 초대형 비빔밥을 비벼 방문객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비롯해, 로스앤젤레스 명원문화재단의 전통주 담그기 시범 및 시음회, 전통다례 시연, 시카고 한식협의체와 한인입양아 단체의 김치 강좌, 전 송도갈비 강정희 사장의 특급 레시피 불고기 강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의 주인공인 각종 한국 음식과 음료는 시카고 근교의 한식당들에서 후원하고 참여해 방문객들이 시식할 수 있도록 제공된다.  

이와 함께, 시카고 전통 한국예술원이 길놀이, 사물놀이, 사자춤 공연, 소선주 한지공예가의 한지 크래프트 강좌, 한복 체험 코너, 태권도 시범, 케이팝 공연, 비보이 공연 등 문화행사도 마련돼 있다.

행사는 8월 6일(금) 오후 3시부터 9시, 8월 7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8월 8일(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개회식은 7일 오전 11시에 열릴 예정이다. 행사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chicagoklif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희웅 시카고한식협의체 회장은 “이번 시카고 월드 한식 페스티벌에서 갈비, 불고기, 비빔밥, 김치 등 한식의 대표주자로 알려진 메뉴뿐만 아니라 김치전, 잡채, 돼지갈비, 닭불고기, 떡볶이 등 한식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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