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한인회, 한인동포 대상 ‘비지니스 멘토링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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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한인회, 한인동포 대상 ‘비지니스 멘토링 서비스’ 실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07.3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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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봉사단체 스코아와 협력해 현지 전문가 컨설팅 제공…한인회가 통역

오는 8월 28일 2차 서비스 실시…8월 21일까지 사전예약 필수

미국 시애틀한인회(회장 이수잔)는 지난 7월 24일 미 봉사단체 스코아(SCORE)와 협력해 한인 동포들을 대상으로 ‘제1차 비지니스 멘토링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국 내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해 온 전문가들의 지식과 경험을 통해, 기존 한인동포 사업자에게는 영세성, 언어장벽, 마케팅 전략 등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고, 창업자에게는 새로운 사업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 동안 일대일 화상회의(Zoom Meeting)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시애틀한인회 임원과 이사들이 무료 통역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인회 관계자는 “이날 행사에서 한인동포 11명에게 창업에 필요한 비즈니스 가이드, 사업 확장, 직원 채용 관련 규정 및 법률정보, 비즈니스 계획 작성법, 온라인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 맞춰 도움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행사에 참여한 분들로부터 평소 언어 장벽 문제로 비즈니스 정보를 얻는데 제약이 있어 답답했는데 한국어로 컨설팅 받아 도움이 됐다는 반응이 많았다”고 전했다.

시애틀한인회는 스코아(SCORE)와 함께 오는 8월 28일 오전 9시부터 3시간 동안 ‘제2차 비지니스 멘토링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비스 신청은 8월 21일까지 전화(425-505-7596) 또는 이메일(koassn@gmail.com)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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