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 CIS지역 한국어교사 온라인 연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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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CIS지역 한국어교사 온라인 연수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07.2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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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우즈벡·카자흐스탄 한국어교사 참가…7월 26일부터 5주간 진행
재외동포재단은 CIS지역 한국어교사 온라인 연수를 7월 26일부터 5주간 실시한다. 7월 26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연수 개회식 참석자들 (사진 재외동포재단)
재외동포재단은 CIS지역 한국어교사 온라인 연수를 7월 26일부터 5주간 실시한다. 7월 26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연수 개회식 참석자들 (사진 재외동포재단)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CIS지역 한국어교사 온라인 연수를 7월 26일부터 5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CIS지역 한국어교사 초청연수’는 재외동포재단이 2000년부터 시행해 온 사업으로,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 연수로 전환,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주관한다.  
 
이번 연수에는 러시아·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 등 3개국에서 한글학교 교사 및 현지 학교 한국어 교사 36명이 참가했다. 재단은 정규 연수생 외에 추가로 청강생 28명을 선발해 연수 기회를 확대했다. 

연수 참가자들은 26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5주 동안 수준별 맞춤형 한국어 수업, 비대면 한국역사·문화 특강, 교수법 특강 및 교육 실습 등에 참여한다.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이번 연수가 차세대 고려인 동포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는 한국어 교사들에게 교수 역량을 강화하고 자긍심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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