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싱가포르 예선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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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싱가포르 예선전’ 성료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07.1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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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청소년 진흥 공공기관 SCAPE 공동 주최…41개 팀이 출전해 케이팝 커버댄스 경연
주싱가포르한국대사관은 7월 9일 ‘2021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싱가포르 예선전’ 입상자들을 대사관으로 초청해 시상식 개최했다. 1위를 차지한 Double R Squad팀과 조성제 문화홍보관 (사진 주싱가포르한국대사관)
주싱가포르한국대사관은 7월 9일 ‘2021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싱가포르 예선전’ 입상자들을 대사관으로 초청해 시상식을 가졌다. 1위를 차지한 Double R Squad팀과 조성제 문화홍보관 (사진 주싱가포르한국대사관)

주싱가포르한국대사관(대사 최훈)은 지난 5월 8일부터 6월 27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 ‘2021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싱가포르 예선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7월 9일 입상자들을 대사관으로 초청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2021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은 외교부가 2011년부터 해외문화홍보원, KBS 그리고 창원시와 함께 주최한 글로벌 케이팝 축제로, 매년 100여개에 달하는 재외공관에서 현지인을 대상으로 지역예선을 개최하고 있다. 

주싱가포르한국대사관은 지난 2014년부터 올해로 8회째 싱가포르 예선전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 예선전은 싱가포르 청소년 진흥 공공기관 SCAPE와 함께 진행해 대회의 시너지 효과를 높였고, 총 41개 팀이 출전해 케이팝 커버댄스 경연을 벌였다. 

대사관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이번 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Double R Squad팀과 준우승한 YLT팀, 3위에 오른 DFE팀이 참석했다. 대사관은 입상팀에게 한인마트 상품권과 한국 화장품, 케이팝 가수 화보집 등의 상품을 증정했다.  

입상한 3개 팀은 한국 내 전문가의 최종 심사를 통과할 경우, 올해 10월 온라인으로 열릴 예정인 ‘2021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결선에 진출할 기회를 얻게 된다.

대사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케이팝 월드페스티벌 싱가포르 예선전을 통해 양국의 우정은 물론, 케이팝이 가진 역동적인 에너지와 회복력을 체감할 수 있어 뜻깊다”며, “입상팀이 결선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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