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소개 페르시아어판 온라인 잡지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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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소개 페르시아어판 온라인 잡지 발간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07.1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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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에서 페르시아어로 발간된 최초의 한류 잡지

주이란한국대사관, 현지 한류 팬클럽 회원들과 함께 제작
주이란한국대사관 문화홍보관실은 한류에 대해 소개하는 온라인 잡지 페르시아어판을 발간했다고 7월 12일 밝혔다. 잡지 첫 페이지 (사진 주이란대사관)
주이란한국대사관 문화홍보관실은 한류에 대해 소개하는 온라인 잡지 페르시아어판을 발간했다고 7월 12일 밝혔다. 잡지 첫 페이지 (사진 주이란대사관)

주이란한국대사관(대사 윤강현) 문화홍보관실은 한류에 대해 소개하는 온라인 잡지 페르시아어판을 발간했다고 7월 12일 밝혔다. 

이란에서 페르시아어로 한류 소개 잡지가 발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잡지에는 한국의 음식, 패션, 미술, 문학, 전통 명절이 페르시아어로 소개됐으며, 한류 드라마와 케이팝 소식이 서울, 제주도 등 주요 관광명소 사진과 함께 게재됐다.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잡지가 발간되기까지 현지 한류 팬클럽 회원들의 역할이 컸다. 이들은 잡지에 들어갈 한국 관련 콘텐츠를 직접 선택하고, 현지 네티즌들이 주목할 만한 주제에 대해 집중 취재하고 편집 및 디자인도 직접 해냈다.

주이란한국대사관 문화홍보관실은 한류에 대해 소개하는 온라인 잡지 페르시아어판을 발간했다고 7월 12일 밝혔다. 잡지 첫 페이지 (사진 주이란대사관)
주이란한국대사관 문화홍보관실은 한류에 대해 소개하는 온라인 잡지 페르시아어판을 발간했다고 7월 12일 밝혔다. 설날 소개 페이지 (사진 주이란대사관)

윤강현 주이란대사는 “신라의 공주와 이란 왕자와의 사랑 이야기인 ‘쿠쉬나메 이야기’에서도 알 수 있듯, 한국과 이란은 오랜 교류의 역사를 갖고 있다”면서 “이 잡지를 통해 이란 국민들에게 재미있고 유용한 한국 소식을 전함으로써, 양국의 국민들이 더 친근하게 서로를 알고 이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잡지는 주이란한국대사관 인스타그램(koreanculture_iran)에서 구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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