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국내 대학생들과 해외 취·창업 노하우 공유
상태바
월드옥타, 국내 대학생들과 해외 취·창업 노하우 공유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07.07 10: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월 7일부터 8월 17일까지 ‘랜선으로 만나는 릴레이 글로벌 취·창업 톡톡톡(TALK)’ 진행

해외 한인 청년창업가 7인이 국내 19개 대학 재학생들에게 해외 취·창업 노하우 전수
‘랜선으로 만나는 릴레이 글로벌 취·창업 톡톡톡(TALK)’ 포스터 (사진 월드옥타)
‘랜선으로 만나는 릴레이 글로벌 취·창업 톡톡톡(TALK)’ 포스터 (사진 월드옥타)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 하용화)가 국내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한 해외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랜선으로 만나는 릴레이 글로벌 취·창업 톡톡톡(TALK)’을 7월 7일부터 8월 18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 프로그램은 수도권 LINC+ 협의회, 한국지역대학연합(RUCK) LINC+ 협의회 주관으로 전국 19개 대학교가 함께한다. 월드옥타의 국내대학 취·창업 관련 사업의 중개센터 역할을 하는 아주대학교의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활용해 추진된 결과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글로벌 취업 이후 창업까지 성공한 월드옥타 청년기업가 회원 7명이 연사로 참여해 국내 대학생 및 예비 창업가들에게 해외 취업 및 창업에 대한 정보와 노하우를 전달하고 현지 생활문화와 사업 성공스토리, 기업가 정신 등을 이야기한다. 

7월에는 ▲7일-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지회 진윤석 코아프 대표(남아프리카공화국 정착 스토리와 도전정신) ▲14일-태국 방콕지회 김부민 피스코 대표(태국에서의 취업, 창업 환경에 대한 이해 및 성공스토리) ▲21일-호주 브리즈번지회 신용하 솔로몬스자산운용 대표(위드(WITH) 코로나 시대, 해외취업 현실과 미래 전망) ▲28일-영국 런던지회 공민식 JLTC 대표(브렉시트와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영국 취업 환경과 영국에서 창업하기) 등 4인이 강연한다. 

이어 8월에는 ▲4일-뉴질랜드 오클랜드지회 임성훈 퀀티파이 포토닉스 이사(글로벌한 마음 자세와 해외취업의 양면성) ▲11일-캐나다 몬트리올지회 김율빈 트랙스 대표(캐나다에서 대학생 창업가로 살아가기) ▲18일-미국 뉴욕지회 성승보 애듀베베 대표(미국에서 창업준비를 위한 비즈니스 파트너 관계) 등 3인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  

강연은 7개국 연사들과 국내 19개 대학 재학생들이 실시간으로 만날 수 있도록 화상회의 앱 줌(ZOOM)을 통해 진행되며, 아주대 LINC+사업단이 사전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해외 취업과 창업, 인턴십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국 청년들을 위해 현장 중심형 특강을 마련했다”며 “국내 대학교 재학생 및 청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 해외 취·창업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권용진 아주대 LINC+사업단장은 “월드옥타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시공간을 극복하는 비대면 글로벌 실전 취·창업 프로그램에 전국에서 많은 대학들이 동참하게 돼 매우 의미 있다”며 “어려운 시기에 LINC+사업을 수행하는 대학들의 연합체를 활용한 보다 고도화된 프로그램들이 점차 많이 제안되고 시행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월드옥타는 전 세계 64개국 138개 도시에 지회를 둔 재외동포 최대 경제인 단체이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