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간 전기차 개발 현황 공유 웹세미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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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간 전기차 개발 현황 공유 웹세미나 열린다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07.0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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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스앤젤레스한국총영사관과 한미에너지협회 공동 주최

미 서부시간 기준 7월 7일 오후 5시 30분 개최
주로스앤젤레스한국총영사관과 한미에너지협회(KAEA)는 오는 7월 7일 오후 5시 30분(미 서부시간 기준) 온라인으로 ‘2021 KAEA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심포지움 포스터 (사진 주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 
주로스앤젤레스한국총영사관과 한미에너지협회(KAEA)는 오는 7월 7일 오후 5시 30분(미 서부시간 기준) 온라인으로 ‘2021 KAEA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심포지움 포스터 (사진 주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 

주로스앤젤레스한국총영사관(총영사 박경재)과 한미에너지협회(KAEA, 회장 조셉 김)는 오는 7월 7일 오후 5시 30분(미 서부시간 기준) 온라인으로 ‘2021 KAEA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한미 양국의 전기배터리와 수소에너지를 이용한 전기차 개발 현황과 전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심포지움은 ‘배터리와 수소를 활용한 e-Mobility 사업의 현황과 전망’이란 주제로 열린다.  

심포지움에는 한미 양국에서 전기배터리와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선도하는 주요 기업들이 참여해 첨단기술과 미래전략을 공개한다. 

먼저, ‘e-Mobility 시장에서의 배터리와 수소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조셉 김 KAEA 회장이 기조강연을 하고, 첫 주제인 ‘배터리 차와 수소차의 경쟁’에 대해 현대자동차 한국 본사 EV사업전략실 김태형 상무가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라인업과 향후 로드맵’을, Street car, tram 전문 제조기업인 미국 TIG/m의 Brad Read CEO가 ‘battery and Hydrogen Street Car 현황과 전망’을 발표한다. 

두 번째 주제인 ‘배터리 충전기 제조업 현황과 전망’에 대해서는 충전기 제조기업인 미국 Tellus Power의 Xavier Landavazo 수석 부사장이 ‘충전기 제품 소개 및 향후 발전 전망’을, 한국 차지인 이구환 부사장이 ‘스마트 홈 충전을 위한 EVZ 솔루션’을 발표한다.

세 번째 주제인 ‘충전소 사업의 현황과 전망’에서는 캘리포니아 최대 전력회사인 Edison의 John Lee 책임자가 ‘전기차 충전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캘리포니아에서 전기차 충전소 사업을 하는 미국 Eneridge, Inc.의 민선애 대표가 ‘전기차 충전소 사업의 전망’을 발표한다. 

이번 심포지움은 줌을 통해 웹세미나로 개최되며, 참가신청은 웹사이트(https://bit.ly/2021KAEA) 또는 LA총영사관 공관 새소식 게시판 링크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할 수 있다. 행사 후에는 발표영상이 LA총영사관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박경재 총영사는 “현재 세계 주요 선진국들이 환경보호와 에너지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전기차와 수소차 개발에 총력을 기울임에 따라 향후 10년간 세계 전기차 시장규모는 20배인 5조달러로, 수소차 시장은 100배인 1천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며 “이번 에너지 심포지움은 전기차 기술 중에서도 배터리와 수소연료전지에 특화해 각 기술의 장단점과 최근 발전현황을 공유하는 만큼, 미래전기차와 수소차 시장 및 배터리 기술에 관심이 있는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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