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통일 골든벨’ 아시아·태평양지역 결선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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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통일 골든벨’ 아시아·태평양지역 결선 열려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07.0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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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 통과한 15개국 47명 참가…최우수상은 베트남서 출전한 김동호 학생 수상
민주평통이 주최하는 ‘2021 통일 골든벨’의 아시아·태평양 지역회의 결선 대회가 한국시간으로 7월 3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사진 민주평통 아시아·태평양 지역회의) 
민주평통이 주최하는 ‘2021 통일 골든벨’의 아시아·태평양 지역회의 결선 대회가 한국시간으로 7월 3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사진 민주평통 아시아·태평양 지역회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주최하는 ‘2021 통일 골든벨’의 아시아·태평양 지역회의 결선 대회가 한국시간으로 7월 3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결선은 아시아·태평양 지역회의 산하 6개 협의회에서 예선을 통과한 15개국 47명의 재외동포 청소년들이 참가한 가운데, 온라인 퀴즈 경연 전용 앱 ‘카훗’(Kahoot)과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해 치러졌다. 

문제는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다자외교 ▲남북한 화합을 위한 남북 스포츠 교류 ▲남북한 및 미국 간의 평화협상 등에 초점을 맞춰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와 산하 6개 협의회가 자체적으로 마련한 80문항이 영어와 한국어로 출제됐다. 

특히 이날 결선에서는 배기찬 민주평통 사무처장과 이숙진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 부의장, 형주백 호주협의회장, 엄경호 서남아협의회장, 우영무 뉴질랜드협의회장, 박남종 동남아서부협의회장이 영상으로 직접 문제를 출제하기도 했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은 동남아서부협의회에서 출전한 베트남 하노이한국국제학교 11학년 김동호 학생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같은 동남아서부협의회 소속 캄보디아 프놈펜한국국제학교 7학년 강건우 학생에게 돌아갔으며, 장려상은 호주 시드니 애쉬필드 보이즈 10학년 류상현, 베트남 하노이한국국제학교 11학년 이건회, 홍콩 아메리칸국제학교 11학년 박정원 학생이 수상했다.  

시상식은 각 협의회별로 실시되며, 수상자들에게는 이숙진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 부의장이 수여하는 장학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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