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한국문화원, ‘조선 왕실의 궁궐 장식그림’ 온라인 전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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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한국문화원, ‘조선 왕실의 궁궐 장식그림’ 온라인 전시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07.0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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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아랍에미리트 간 상호문화교류의 해(2020~2021) 기념

국립고궁박물관 소장 조선 왕실의 궁궐 장식 그림 17점 선봬
주아랍에미리트한국문화원은 한국과 아랍에미리트 간 상호문화교류의 해(2020~2021)를 맞아, 국립고궁박물관과 공동으로 7월 1일부터 9월 23일까지 ‘조선 왕실의 소망과 바람, 궁궐 장식그림’ 온라인 전시를 선보인다. (사진 주UAE한국문화원)
주아랍에미리트한국문화원은 한국과 아랍에미리트 간 상호문화교류의 해(2020~2021)를 맞아, 국립고궁박물관과 공동으로 7월 1일부터 9월 23일까지 ‘조선 왕실의 소망과 바람, 궁궐 장식그림’ 온라인 전시를 선보인다. (사진 주UAE한국문화원)

주아랍에미리트한국문화원(원장 남찬우)은 한국과 아랍에미리트 간 상호문화교류의 해(2020~2021)를 맞아,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동영)과 공동으로 ‘조선 왕실의 소망과 바람, 궁궐 장식그림’ 온라인 전시를 선보인다.  

전시 작품은 국립고궁박물관의 대표 소장품으로, 왕실 생활공간에 펼쳐졌던 그림부터 궁궐의 창호를 장식했던 그림, 창덕궁 내부 벽면을 장식했던 벽화 등 조선 왕실의 번성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제작된 궁궐의 장식 그림 17점이다.

구글의 아트 카메라로 촬영한 초고해상도 이미지로 전시해 작품들의 섬세한 부분과 색감을 보다 생동감 있게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한국 드라마, 영화 등에 많이 소개됐던 일월오봉도와 십장생도 등이 전시에 포함돼 있어, 한국문화에 관심 있는 현지 관람객들이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7월 1일부터 9월 23일까지 온라인 전시관(www.k-museum.com)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객의 접근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한국어, 영어, 아랍어로 해설이 제공된다. 

이번 특별 전시기간 이후에도 ‘구글 아트 앤 컬처’ 국립박물관 누리집(https://artsandculture.google.com/story/6gVxpTjYDKlVGQ)를 통해 상시 관람이 가능하다. 

남찬우 주아랍에미리트한국문화원장은 “아랍에미리트에서도 왕실을 중심으로 발전해 온 역사, 문화 그리고 예술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내려오고 있는 만큼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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