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한인회, 교민들에게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무료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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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한인회, 교민들에게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무료 배부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07.0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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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관과 협력해 이틀간 교민 300여명에게 진단키트 제공
스리랑카한인회는 주스리랑카한국대사관과 협력해 지난 6월 23일과 25일 양일간 한인문화회관과 대사관에서 교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배포했다. (사진 스리랑카한인회)
스리랑카한인회는 주스리랑카한국대사관과 협력해 지난 6월 23일과 25일 양일간 한인문화회관과 대사관에서 교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배포했다. (사진 스리랑카한인회)

스리랑카한인회(회장 변성철)는 주스리랑카한국대사관(대사 정운진)과 협력해 지난 6월 23일과 25일 양일간 한인문화회관과 대사관에서 교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배포했다. 

이번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배포는 한국기업 IME코리아(대표 서동명)가 스리랑카 한인사회를 위해 한인회에 기증하면서 이뤄졌다. IME코리아는 스리랑카 관계부처에도 마스크와 신속자가진단키트 등 코로나19 방역물품을 기증하기도 했다.  

스리랑카한인회는 주스리랑카한국대사관과 협력해 지난 6월 23일과 25일 양일간 한인문화회관과 대사관에서 교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배포했다. (사진 스리랑카한인회)
스리랑카한인회는 주스리랑카한국대사관과 협력해 지난 6월 23일과 25일 양일간 한인문화회관과 대사관에서 교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배포했다. 23일 한인문화회관에서 교민들이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받아가고 있다. (사진 스리랑카한인회)

진단키트 배포는 23일에는 한인문화회관에서, 25일에는 대사관에서 진행됐다. 한인문화회관에서는 체온측정, 손세정제 비치, 거리두기 등 현지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대사관에서는 차를 타고 대사관을 방문한 교민들이 차량에서 내리지 않고 바로 진단키트를 받아가는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이틀간 교민 300여명에게 진단키트를 제공했다.  

한인회와 협력해 진단키트 배포 행사를 진행한 정운진 주스리랑카대사는 “이번 행사는 교민의 안전을이 최우선으로 민관이 하나된 코로나19 대처 운동”이라며, “앞으로도 교민을 위하는 것이라면 대사관이 나서서 최대한 돕겠다”고 말했다.  

스리랑카한인회는 주스리랑카한국대사관과 협력해 지난 6월 23일과 25일 양일간 한인문화회관과 대사관에서 교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배포했다. (사진 스리랑카한인회)
스리랑카한인회는 주스리랑카한국대사관과 협력해 지난 6월 23일과 25일 양일간 한인문화회관과 대사관에서 교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배포했다. 25일 대사관에서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진단키트가 배부됐다. (사진 스리랑카한인회)

앞서 6월 중순, 대사관은 주재국 정부와 우리 교민 대상 백신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의한 후, 한인회와 협력해 6월 중순 1차 접종을 진행했고 현재 2차 접종을 준비 중이다.  

변성철 스리랑카한인회장은 “세계적인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스리랑카 정부의 잦은 이동제한 발표로 힘들어 하는 스리랑카 한인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특히 민관 협동 사례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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