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재독한인교회협의회, 미얀마 민주주의와 인권 회복 염원 성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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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재독한인교회협의회, 미얀마 민주주의와 인권 회복 염원 성명 발표
  • 나복찬 재외기자
  • 승인 2021.06.2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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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민주화운동 사상자와 가족 돕는 일에도 함께 나서기로
기독교재독한인교회협의회는 지난 6월 22일 온라인으로 임시 임원회의를 열고, 미얀마의 민주주의와 인권 회복을 염원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화상으로 열린 임시 임원회의 참석자들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기독교재독한인교회협의회는 지난 6월 22일 온라인으로 임시 임원회의를 열고, 미얀마의 민주주의와 인권 회복을 염원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화상으로 열린 임시 임원회의 참석자들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기독교재독한인교회협의회(회장 조성호 베를린기독교한인교회 담임목사)는 지난 6월 22일 온라인으로 임시 임원회의를 열고, 미얀마의 민주주의와 인권 회복을 염원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기독교재독한인교회협의회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독일개신교회(EKD)가 맺은 ‘한독교회협정서’에 의해 독일에 세워진 8개 지역 한인교회들의 협의체다. 

협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민주주의와 인권의 회복을 염원하는 미얀마 시민들의 정당한 요구와 평화적인 시위를 적극 지지하며, 인간의 존엄과 자유, 인권에 헌신하는 세계의 시민들과 함께 미얀마 시민과 연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협의회는 성명서를 미얀마 현지와 독일교회 및 매체들에 전달하기로 했으며, 미얀마 민주화운동 사상자와 가족을 실질적으로 돕는 일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협의회는 이 일을 위한 예산을 4,000유로를 책정하고, 7월 15일까지 각 회원교회의 헌금과 독일 동포사회에서의 모금활동을 통해 재원을 마련하기로 했다.

후원계좌는 다음과 같다. 

KEG (Koreanischer Evangelischer Gemeindekonvent),
IBAN: DE64 1005 0000 1420 1323 49, BIC: BELADEBEXXX
Verwendungszweck: Myanm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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