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평화외교포럼 방미단, 워싱턴서 KAPAC과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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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평화외교포럼 방미단, 워싱턴서 KAPAC과 간담회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06.22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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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1일 버지니아서 KAPAC 워싱턴D.C. 회원 및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임원들과 만남 가져
국회평화외교포럼 방미단은 6월 21일 버지니아 아난데일 설악가든에서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 워싱턴D.C. 회원들 및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 KAPAC)
국회평화외교포럼 방미단은 6월 21일 버지니아 아난데일 설악가든에서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 워싱턴D.C. 회원들 및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 KAPAC)

6월 20일부터 5박6일 일정으로 워싱턴D.C.와 뉴욕을 방문한 국회평화외교포럼 방미단(김경협 단장·박찬대·김민철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은주 정의당 의원)은 6월 21일 버지니아 아난데일 설악가든에서 미주 한인 유권자 단체인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 워싱턴D.C.(대표 이우진) 회원들 및 미주한인상공회의소(회장 황병구)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최광철 KAPAC 상임대표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공공외교를 위해 코로나 사태 이후 국회 차원의 첫 공식 미국 방문을 환영한다”며 한국 국회의 한반도 종전선언 결의안과 판문점 남북 정상 선언문 국회 비준안에 대한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지난 5월 20일 미 연방하원에서 브래드 셔먼 의원(민주당, 캘리포니아)의 주도로 발의된 ‘한반도 평화 법안’에 대한 한국 국회의 동시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김경협 의원은 “미주동포들과 한국의 국회가 힘을 모아서 미국 연방의회에서 ‘한반도 평화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반드시 한국전 종전선언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함께 힘쓰자”며 “한국 국회에서도 186명의 국회의원들이 브레드 셔먼 의원이 발의한 ‘한반도 평화 법안’ 지지 선언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에서도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한국전 종전선언 지지 캠페인 1억명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회 방미단은 워싱턴D.C.를 방문한 3일 동안 한국전 참전비 헌화, 대한제국 공사관 방문, 마크 내퍼 미 국무부 차관보를 면담, 메를린 스트릭랜드, 앤디 김, 영 김 등 한국계 미 연방하원의원 및 아미 베라 하원 외교위 아태소위 위원장, 아담 쉬프 하원 정보위원장, 앤디 빅스, 탐 소아지 연방하원의원 등 민주당과 공화당 연방의원들을 두루 만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협력을 당부하고 ‘한반도 평화 법안’(HR3446)을 발의한 브래드 셔먼 연방하원의원에게 한반도 평화를 위한 노력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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