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농식품 수출 확대 위해 전자상거래 및 비대면 마케팅 등 협력키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6월 21일 서울 aT센터에서 동남아 최대 온라인 플랫폼인 쇼피(Shopee)와 한국농식품 전자상거래 거점 마련 및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aT와 쇼피는 한국 농수산식품의 동남아 시장 전자상거래 진출 확대, 정보교류 활성화, 온라인 인프라 구축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쇼피는 동남아 6개국 및 대만, 브라질에 거점을 두고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지에서 쇼핑앱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aT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K-푸드의 동남아 진출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병희 aT 해외사업처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향후 한국 농수산식품의 해외시장 개척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의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뉴노멀 시대에 부합하는 비대면 마케팅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재외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