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한인사회, 미 노예해방일 ‘준틴스’ 기념행사에 물품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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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한인사회, 미 노예해방일 ‘준틴스’ 기념행사에 물품 후원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06.2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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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흑인 커뮤니티와 우의 다져
뉴욕한인회가 현지 한인기업들과 함께 미국 흑인 커뮤니티 주요 기념일인 ‘미국 노예해방일’ 기념행사에 물품을 후원하며 한-흑 커뮤니티 간의 우의를 다졌다. 6월 16일 퀸즈 자메이카 소재 성 루크 침례교회에서 열린 ‘미국 노예해방일’ 기념 식품 나눔 행사에서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이 알리시아 하인드맨 뉴욕주 하원의원 등과 자리를 함께 했다. (사진 뉴욕한인회)
뉴욕한인회가 현지 한인기업들과 함께 미국 흑인 커뮤니티 주요 기념일인 ‘미국 노예해방일’ 기념행사에 물품을 후원하며 한-흑 커뮤니티 간의 우의를 다졌다. 6월 16일 퀸즈 자메이카 소재 성 루크 침례교회에서 열린 ‘미국 노예해방일’ 기념 식품 나눔 행사에서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이 알리시아 하인드맨 뉴욕주 하원의원 등과 자리를 함께 했다. (사진 뉴욕한인회)

뉴욕한인회(회장 찰스 윤)가 현지 한인기업들과 함께 미국 흑인 커뮤니티 주요 기념일인 ‘미국 노예해방일’ 기념행사에 물품을 후원하며 한-흑 커뮤니티 간의 우의를 다졌다.  

한인회는 먼저 지난 6월 16일 퀸즈 자메이카 소재 성 루크 침례교회에서 알리시아 하인드맨 뉴욕주 하원의원 주최로 열린 ‘준틴스’ 기념행사에 참가해 불고기 500인분과 초코파이 800박스를 전달했다. ‘준틴스(Juneteenth)’는 미국 노예해방일인 6월(June)과 19일(Nineteenth)을 뜻하는 단어를 합친 말이다. 

이번 행사에 기부한 물품은 1만달러 상당으로,  H마트(대표 권일연)가 모금액 전액을 매칭한 뉴욕한인회의 ‘COVID-19 사랑 나눔 릴레이 펀드 캠페인’ 기금으로 진행됐다. 뉴욕한인회는 이 매칭액 가운데 6만여달러를 타민족을 돕는데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인회는 이날 불고기 요리 방법이 담긴 안내지도 함께 전달했다. 

뉴욕한인회가 현지 한인기업들과 함께 미국 흑인 커뮤니티 주요 기념일인 ‘미국 노예해방일’ 기념행사에 물품을 후원하며 한-흑 커뮤니티 간의 우의를 다졌다. 6월 16일 퀸즈 자메이카 소재 성 루크 침례교회에서 열린 ‘미국 노예해방일’ 기념 식품 나눔 행사 모습 (사진 뉴욕한인회)
뉴욕한인회가 현지 한인기업들과 함께 미국 흑인 커뮤니티 주요 기념일인 ‘미국 노예해방일’ 기념행사에 물품을 후원하며 한-흑 커뮤니티 간의 우의를 다졌다. 6월 16일 퀸즈 자메이카 소재 성 루크 침례교회에서 열린 ‘미국 노예해방일’ 기념 식품 나눔 행사 모습 (사진 뉴욕한인회)

쉐이크 앤 고우(회장 김광석)와 필 뷰티 서플라이(대표 박인)도 뉴욕한인회의 주선으로 흑인사회 준틴스 행사에 물품을 기부했다. 쉐이크 앤 고우는 2천달러와 머리용품을, 필 뷰티 서플라이는 1천500달러 상당의 헤어드라이기 36개, 바디워시 120개, 바디로션 60개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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