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 착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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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 착공식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06.1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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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산림협력 스마트 양묘장, 산림병해충 진단시설…올해 12월 말 완공 예정
산림청은 6·15 남북공동선언 채택일인 6월 15일 강원도 철원에서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서 최병암 산림청장이 김창수 통일정책비서관, 이현종 철원군수 등 참석자들과 첫삽을 뜨고 있다. (사진 산림청)
산림청은 6·15 남북공동선언 채택일인 6월 15일 강원도 철원에서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서 최병암 산림청장이 김창수 통일정책비서관, 이현종 철원군수 등 참석자들과 첫삽을 뜨고 있다. (사진 산림청)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6·15 남북공동선언 채택일인 6월 15일 강원도 철원에서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는 철원군 철원읍 율이리 433번지 일원에 사업부지 110,897㎡ 중 건축면적 2,185㎡, 연면적 2,605㎡ 지상 2층 규모로 지능형(스마트) 양묘장, 산림병해충 예찰·진단 및 연구시설과 임농복합경영 등 다목적 기능을 갖추고 2021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창수 통일정책비서관, 박철 통일부 교류협력실장, 이상철 육군 제5보병사단장, 김명중 강원도 경제부지사, 이현종 철원군수, 민간단체장, 지역주민 등 각계각층의 인사 50여명이 참석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북한 산림황폐지 복구는 북한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인도적 지원이며, 기후변화에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중요한 과제”라면서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를 통해 산림협력사업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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