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 미국 국제한인식품주류상총연과 화상간담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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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미국 국제한인식품주류상총연과 화상간담회 실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06.11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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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지역 회원 2만명 보유한 국제한인식품주류상총연합회(KAGRO)와 소통 
재외동포재단은 6월 11일 미국 지역 국제한인식품주류상총연합회(KAGRO) 임원진과 비대면 화상 간담회인 ‘찾아가는 동포재단’을 개최했다. (사진 재외동포재단)
재외동포재단은 6월 11일 미국 지역 국제한인식품주류상총연합회(KAGRO) 임원진과 비대면 화상 간담회인 ‘찾아가는 동포재단’을 개최했다. (사진 재외동포재단)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6월 11일 미국 지역 국제한인식품주류상총연합회(KAGRO) 임원진과 비대면 화상 간담회인 ‘찾아가는 동포재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KAGRO 김주한 회장(포틀랜드), 이승수 이사장(필라델피아), 이지니 사무총장(LA)을 비롯한 지역 협회장 15명이 참석했다. 

김주한 KAGRO 회장은 “코로나19 방역 성과로 미국에서 한국제품에 대한 이미지가 상승하고 있다”며 “특히 미국인들에게 한국식품은 건강식품으로 인식돼 생필품 매출이 2~3배로 늘었고 앞으로도 판매 전망이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한국식품의 현지 시장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KAGRO 회원 2만명은 미국시장의 유통·도매상 업체에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며 “한국제품의 미국 내 프랜차이즈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KAGRO 측에 “금년 10월 19일부터 대전에서 개최되는 제19차 세계한상대회를 계기로 국내 유수의 생산자들과 비즈니스 협력의 기회를 주선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리며, “우수한 한상들이 바이어로서 많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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