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서 ‘2021 통일 골든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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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서 ‘2021 통일 골든벨’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06.0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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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카자흐스탄지회와 카자흐스탄한인회 공동 주최

코로나19 감안해 온라인으로 진행…카자흐 재외동포 및 고려인 청소년 45명 결선 참가
민주평통 카자흐스탄지회는 지난 6월 5일 카자흐스탄에 거주하는 재외동포 및 고려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1 평화통일 골든벨’을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카자흐스탄지회)
민주평통 카자흐스탄지회는 지난 6월 5일 카자흐스탄에 거주하는 재외동포 및 고려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1 통일 골든벨’을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카자흐스탄지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카자흐스탄지회(지회장 김상욱)는 지난 6월 5일 카자흐스탄에 거주하는 재외동포 및 고려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1 통일 골든벨’을 개최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는 알마티, 누르술탄을 비롯해 카자흐스탄 전역에서 대회 참가를 신청한 76명 중 45명이 결선 대회에 참가해 한반도 통일과 관련된 정책과 역사, 시사상식, 한국 역사와 문화에 대한 지식을 겨뤘다. 또한 심사위원 6명이 온라인 대회 전 과정을 모니터링하며 공정한 대회 진행을 도왔다.  

문제는 사전에 참가자들에게 배포한 문제 중 46문제를 선별해 출제됐으며, 특별히 구홍석 주카자흐스탄대사와 김흥수 주알마티총영사, 강병구 카자흐스탄한인회장 등이 영상으로 문제를 출제하면서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에 해당되는 평화상은 윤여준(TSIS, 9년) 학생이, 우수상인 통일상은 강대한, 최연우, 최연진 학생이 수상했으며, 이들에게는 상장과 장학금이 수여됐다.  

이번 행사는 카자흐스탄한인회(회장 강병구)가 공동 주최하고 아시아나항공, LG전자, 신한은행 카자흐스탄지점, 롯데라핫, 알마티한글학교 등이 후원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롯데 라핫이 제공한 선물세트와 추첨을 통해 서울-알마티 왕복 항공권, 진공청소기, 무선이어폰 등이 경품으로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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