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크라이스트처치 지회, ‘뉴질랜드 직업 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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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크라이스트처치 지회, ‘뉴질랜드 직업 박람회’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06.0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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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개 직업군에 종사하는 한인들을 멘토로 초청해 교민들에게 관련 직업군에 대해 정보 제공
월드옥타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지회는 지난 5월 29일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소재 Ara Institute of Canterbury에서 교민들을 대상으로 ‘뉴질랜드 직업 박람회’를 개최했다. (사진 월드옥타)
월드옥타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지회는 지난 5월 29일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소재 Ara Institute of Canterbury에서 교민들을 대상으로 ‘뉴질랜드 직업 박람회’를 개최했다. (사진 월드옥타)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지회(지회장 손헬렌)는 지난 5월 29일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소재 Ara Institute of Canterbury에서 교민들을 대상으로 ‘뉴질랜드 직업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월드옥타 크라이스트처치 지회 차세대 회원 김용완 씨는 “뉴질랜드는 다양한 직업이 존재하지만 교민사회에서는 특정 직종을 제외하곤 대부분 인지도가 낮은 편”이라며 “교민들에게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는 한인들을 통해 새로운 분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진로, 취업, 이직 등에 도움을 드리고자 이 행사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크라이스처지지회는 이번 박람회에 38개 직업군에 종사하는 현지기업 종사자 및 월드옥타 회원사를 멘토로 초청해 구직자들이 멘토로부터 직접 직업·취업 정보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월드옥타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지회는 지난 5월 29일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소재 Ara Institute of Canterbury에서 교민들을 대상으로 ‘뉴질랜드 직업 박람회’를 개최했다. (사진 월드옥타)
월드옥타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지회는 지난 5월 29일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소재 Ara Institute of Canterbury에서 교민들을 대상으로 ‘뉴질랜드 직업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람회에서 뉴질랜드 경찰관이 직군별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월드옥타)

38개 직업군을 건축·설계, 교육,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공공, 법률, 금융·부동산, 의료, IT, 전문기술직 등 통상별로 나눠 ‘멘토와의 커리어 상담부스’를 운영했고, 이상진 주뉴질랜드대사를 비롯해 교사, 경찰, 공무원, 약사 등 직군별 미니 세미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월드옥타 크라이스트처치지회 차세대, 크라이스트처치의 한인 건축가 & 엔지니어 모임인 MOKCA, 캔터베리대학교 엔지니어 동아리인 KEA 등이 멘토로 참가해 현지에서의 진로, 이직, 전직, 취업 등을 고민하는 교민들에게 조언했다.  

이외에도 ▲차세대 글로벌 창업 무역스쿨 ▲선배들이 들려주는 뉴질랜드 취업 성공 이야기 ▲차세대 네트워크 및 멘토 프로그램 등 한인 청년들이 현지사회에서 적응하고 네트워킹을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되는 월드옥타 차세대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참여방법을 안내했다. 

손헬렌 크라이스트처치 지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한인 청년들의 꿈이 위축되지 않도록 월드옥타 선배들이 적극 후원해 만들어진 행사”라며 “크라이스트처치 지회는 이번 행사와 같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한인 차세대들이 미래 글로벌 경제 주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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