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대사관, ‘한중 어린이날 대잔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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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 ‘한중 어린이날 대잔치’ 개최
  • 이나연 재외기자
  • 승인 2021.06.0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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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9~30일 이틀간 한중 어린이 200여명 초청해 다채로운 체험행사 제공 
주중한국대사관은 중국 어린이날(6월 1일)을 맞아 5월 29일과 30일 이틀 간 베이징에 소재한 주중한국문화원에서 ‘2021 한중 어린이날 대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주중한국대사관은 중국 어린이날(6월 1일)을 맞아 5월 29일과 30일 이틀 간 베이징에 소재한 주중한국문화원에서 ‘2021 한중 어린이날 대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장 입구에서 뽀로로와 기념촬영하는 어린이들 (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주중한국대사관은 중국 어린이날(6월 1일)을 맞아 5월 29일과 30일 이틀 간 베이징에 소재한 주중한국문화원에서 ‘2021 한중 어린이날 대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사전에 선착순으로 모집한 만 5~9세의 한중 양국 어린이 200여명과 그 부모 등 총 400여명이 참가해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즐겼다. 

행사는 손소독,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총 4회로 나눠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인원을 적절히 분산했고, 행사장 내 투명 가림막 설치 등을 통해 방역에 만전을 기했다. 

주중한국대사관은 중국 어린이날(6월 1일)을 맞아 5월 29일과 30일 이틀 간 베이징에 소재한 주중한국문화원에서 ‘2021 한중 어린이날 대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주중한국대사관은 중국 어린이날(6월 1일)을 맞아 5월 29일과 30일 이틀 간 베이징에 소재한 주중한국문화원에서 ‘2021 한중 어린이날 대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물풍선 던지기를 하는 어린이들 (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참가자들은 케이크 만들기, 수제비누 만들기, 투호와 제기차기, 비누방울 놀이, 물풍선 던지기 등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투호와 제기차기, 비누방울 놀이, 물풍선 던지기는 야외에서 진행돼 1년 이상 코로나를 겪으며 힘들었던 아이들은 맘껏 뛰어 놀았고, 부모들은 주중한국문화원을 둘러싼 베이징 시내를 내려다보며 답답했던 마음을 떨쳐냈다. 주중한국문화원이 베이징 시내 한복판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날 화창한 날씨로 참가자들이 시내 나들이와 야외놀이를 하기엔 최적이었다. 

이번 행사에선 파리바게뜨, 풀무원, 오리온 등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이 케이크, 만두, 핫도그, 초코파이 등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을 제공했으며, 베이징 소재 한식 업체들도 참여해 한국을 대표하는 분식인 떡볶이, 치킨, 김밥 등을 선보였다. 

주중한국대사관은 중국 어린이날(6월 1일)을 맞아 5월 29일과 30일 이틀 간 베이징에 소재한 주중한국문화원에서 ‘2021 한중 어린이날 대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주중한국대사관은 중국 어린이날(6월 1일)을 맞아 5월 29일과 30일 이틀 간 베이징에 소재한 주중한국문화원에서 ‘2021 한중 어린이날 대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장하성 대사와 함께 케익 만들기 하는 어린이들과 부모들 (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장하성 대사 내외는 5월 29일 오후 행사장을 방문해 케이크 만들기 활동 등에 직접 참여하면서 참가자들과 교류했고, 주중대사관 영사부 영사들도 행사 전반에 참여해 모든 프로그램의 진행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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