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동남아서부협의회 주최, 코로나 감안 온라인으로 진행…동포 청소년 120명 참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남아서부협의회(회장 박남종)는 지난 5월 29일 베트남 호치민 내 재외동포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1 평화통일 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당초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서 대면 방식으로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화상회의 앱 줌(Zoom)을 활용해 비대면 대회로 치러졌다.
대회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등 베트남 호치민 내 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재외동포 청소년 120명이 참가했으며, 호치민에 소재한 동남아서부협의회 사무실에 박남종 협의회장을 비롯한 임원과 이번 대회를 주관한 교육문화분과위원회 자문위원 등이 모여 온라인 대회를 진행했다.
주최 측에서는 사전 준비한 한글문제 100문항과 영어문제 20문항으로 출제해 장장 3시간 동안 대회를 진행했으나, 다수의 학생들이 마지막 문제까지 맞춰 우열을 가릴 수 없어 최종적으로는 박남종 회장이 직접 준비한 고난이도 문제로 최종 승자를 결정했다.
대회 결과, 대상은 성경식 학생에게, 최우수상은 구경모, 홍준기 학생에게, 우수상은 이수민, 송주형, 김아영, 심대환, 김민지 학생에게, 장려상은 구을아, 김선경, 김원준, 김재훈, 오영택, 이수민, 이안재, 이지우, 조인성 학생에게 돌아갔다.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협의회장 표창과 함께 상품이 주어졌고,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봉사확인증과 20만동 상당의 상품권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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