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예술대 한국어교육센터, ‘제14회 세계인의 날’ 법무부장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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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예술대 한국어교육센터, ‘제14회 세계인의 날’ 법무부장관 표창 수상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05.2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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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 가족의 지역사회 적응 및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박범계 법무부장관(가운데)이 표창 수여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맨 오른쪽이 육효창 서울문화예술대학교 부총장 (사진 법무부)
박범계 법무부장관(가운데)이 표창 수여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맨 오른쪽이 육효창 서울문화예술대학교 부총장 (사진 법무부)

학교법인 서울문화예술대학교 국제언어교육원 한국어교육센터는 지난 5월 20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제14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서 지역 다문화 교육과 사회통합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5월 26일 밝혔다. 

서울문화예술대 국제언어교육원은 지난 2013년 다문화도시 안산에 사이버대학 최초로 오프라인 한국어교육센터를 설립했고, 이 센터는 2014년 외국인주민 한국어교육 운영기관과 법무부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지정돼 지난 7년 동안 위탁교육을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지역 내 외국인 및 이민자를 위해 K-종이접기, 도자기 만들기, 국립한글박물관, 김치박물관 방문 등 체험학습 실시하고, K-뷰티과정(피부미용사, 메이크업 아티스트)을 개설해 외국인 및 이민자를 위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사회통합 정책에 적극 참여했다. 

또한 한국어교원 2급 및 다문화사회전문가 2급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서울문화예술대 한국어교육학과와 긴밀히 연계해 외국인 및 이민자, 다문화가족 구성원의 교육을 위한 한국어교원 및 다문화사회전문가를 양성해 다문화교육 발전에도 기여했다.  

우리나라는 2007년 ‘재한외국인처우기본법’에 의해, 국민과 재한외국인이 서로의 문화ㆍ전통을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5월 20일을 ‘세계인의 날’로 제정했으며, 이듬해인 2008년부터 이 날을 기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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