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주 한인 경제인들, 옥타 세계대표자대회 참여 위해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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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양주 한인 경제인들, 옥타 세계대표자대회 참여 위해 한자리에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05.2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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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연계해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오프라인 행사 개최 
5월 24일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월드옥타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와 연계해 열린 대양주 소규모 지회 회의 참석자들 (사진 월드옥타)
5월 24일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월드옥타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와 연계해 열린 대양주 소규모 지회 회의 참석자들 (사진 월드옥타)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 하용화) 대양주 지역 회원들이 5월 24~27일 대전광역시에서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열리는 ‘제22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에 참가하기 위해 호주 애들레이드에 모였다. 

이들은 대회 기간 동안 대양주 지역 간담회, 대전시 중소기업 비대면 수출상담회 및 쇼케이스, 신용하 솔로몬투자 대표의 비즈니스 특강, 지역기업 현장 방문 및 간담회 등 대회 연계 또는 자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회 첫날인 24일에는 애들레이드지회(지회장 곽동욱) 주관으로 대양주지역 활성화 회의를 진행했으며, 이 자리에는 월드옥타 김성학 이사장, 천용수 명예회장, 임석일 대양주 담당 부회장, 곽동욱 애들레이드지회장을 비롯해 대양주 지역 회원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회의 후 대전광역시에서 열리는 ‘제22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개회식에 온라인으로 함께 참여했다. 

김성학 이사장은 “한인 경제인들의 비즈니즈 장이 코로나를 이겨내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만나게 되는 시대가 왔다”며 “이를 선도해 나가는 월드옥타가 참으로 자랑스럽고 750만 재외동포의 경제중심에 걸맞다”고 온라인으로 대회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천용수 명예회장도 “가족과 같은 월드옥타 회원들을 세계대표자대회를 계기로 대면과 비대면으로 만나니 감회가 새롭다”며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해 모국 중소기업 제품 수출, 차세대 인재 육성, 비대면 수출상담회 및 지회 네트워크 활성화 등을 통해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월드옥타 중국 청도지회, 광저우지회, 홍콩지회도 현지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하고  ‘제22차 세계대표자대회’에 온라인으로 함께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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