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제10차 아세안 담당관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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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제10차 아세안 담당관 회의’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05.2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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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남방정책 효과적 추진 위해 본부-재외공관-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 강화 
외교부는 5월 21일 본부, 재외공관, 국내 유관기관 간 아세안 관련 현안 논의 및 업무협조 체제 강화를 위해 ‘제10차 아세안 담당관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외교부)
외교부는 5월 21일 본부, 재외공관, 국내 유관기관 간 아세안 관련 현안 논의 및 업무협조 체제 강화를 위해 ‘제10차 아세안 담당관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외교부)

외교부는 5월 21일 본부, 재외공관, 국내 유관기관 간 아세안 관련 현안 논의 및 업무협조 체제 강화를 위해 ‘제10차 아세안 담당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동남아 지역 16개 재외공관과 아세안 대화상대국인 중국, 일본, 호주 주재 대사관의 아세안 관련 업무 담당관들이 화상으로 참여하고, 국내에서 국제기구인 한-아세안센터와 한국국제교류재단에서 운영하는 아세안문화원 관계자들이 대면 참석하는 혼합형 회의로 개최됐다.

회의 참석자들은 아세안 관련 현안 및 중점업무 현황을 공유하고 ▲아세안 관련 협의체별 주요 의제 ▲신남방정책과 주요국 지역구상 간 연계협력 ▲메콩지역 및 해양동남아 등 소지역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구체적으로, 우리 정부 핵심 외교과제인 신남방정책 추진을 위해 본부와 재외공관, 유관기관들이 유기적으로 협업하고 아세안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 가능한 분야와 신규 사업 발굴에 관해 논의했다.

아울러 중국, 일본, 호주 등 아세안 대화상대국들의 대(對)아세안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우리의 신남방정책과 주요국 지역구상 간 연계협력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한-아세안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무역·투자, 문화·관광, 대외홍보·청년교류 분야 프로젝트 및 아세안문화원의 전시·공연, 축제, 교육 프로그램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창의적 방식의 대(對)아세안 공공외교 추진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남방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성과에 대한 대외 지원활동 강화를 위해 대내외 유관기관과의 소통 및 협업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며, 한-아세안 협력관계를 심화,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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