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이-팔 충돌 관련 재외국민 안전대책 점검 회의
상태바
외교부, 이-팔 충돌 관련 재외국민 안전대책 점검 회의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05.20 09: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당 지역 공관과 재외국민 안전 상황 점검 및 대응방안 논의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갈등 고조에 따라, 해당지역 관할 공관과 5월 12일 제1차 회의에 이어 5월 18일 2차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충돌 관련 재외국민 안전대책 점검 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외안전관리기획관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재외국민안전과장, 중동1과장, 주이스라엘대사, 주팔레스타인대표사무소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충돌로 인한 현재 상황 및 향후 전개 방향 ▲재외국민 체류 및 안전 현황을 논의하고, 현 사태 악화에 대비 보다 구체적인 재외국민 보호 방안을 점검했다.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재외국민은 예루살렘 250여명, 텔아비브 100여명, 기타 지역 100여명 등 총 470여명이다. 팔레스타인에는 가자기구 4명, 요르단 강 서안지역 15∼16명 등 총 20여명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향후에도 현지 사정을 예의 주시하면서 유사 시 우리 재외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 태세를 유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