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한반도 통일정책 강연회 및 평화통일 기원 음악회’ 개최
상태바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한반도 통일정책 강연회 및 평화통일 기원 음악회’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05.04 11: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갑식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초청 온라인 강연 후 ‘락음 국악단’ 공연 방영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는 4월 30일 한국시간 오후 8시 30분부터 ‘한반도 통일정책 강연회 및 평화통일 기원 음악회’를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는 4월 30일 ‘한반도 통일정책 강연회 및 평화통일 기원 음악회’를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남아협의회(회장 엄경호)는 4월 30일 한국시간 오후 8시 30분부터 ‘한반도 통일정책 강연회 및 평화통일 기원 음악회’를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개최했다.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는 스리랑카, 인도, 네팔,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등 5개국에 거주하는 해외 자문위원들의 협의체이다.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는 4월 30일 한국시간 오후 8시 30분부터 ‘한반도 통일정책 강연회 및 평화통일 기원 음악회’를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는 4월 30일 한국시간 오후 8시 30분부터 ‘한반도 통일정책 강연회 및 평화통일 기원 음악회’를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화상회의 앱 줌(ZOOM)과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 이날 행사는 서남아협의회 소속 자문위원뿐만 아니라, 호주, 중국, 일본 등 타 지역 해외자문위원들도 참여한 가운데, 1부 순서로 김갑식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초청 강연회가, 2부 순서로 한국의 전통음악을 세계에 알리는 락음 국악단의  평화통일기원 음악회가 진행됐다.  

1부 강연회에 앞서 엄경호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장은 “최근 서남아 각국에서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이 많으나, 자문위원들께서 2021년 사업계획에 준해 19기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달라”고 말했다.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는 4월 30일 한국시간 오후 8시 30분부터 ‘한반도 통일정책 강연회 및 평화통일 기원 음악회’를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는 4월 30일 ‘한반도 통일정책 강연회 및 평화통일 기원 음악회’를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개최했다. 오프라인으로 모여 함께 참여한 스리랑카 자문위원들 (사진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이숙진 민주평통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 부의장은 축사에서 “서남아협의회는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공간적 제약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활동을 펼쳐왔다”고 격려했고, 정운진 주스리랑카한국대사는 “평화통일을 위해서는 평통위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가 평화통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갑식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은 이날 ‘한반도 정세와 우리의 대응’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2017년부터 2021년까지의 한반도 정세를 비교해 설명한 후, 남북관계 개선 방향과 우리의 대응, 그리고 한반도 종전 선언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한국 정부의 신남방정책과 한국과 아세안을 포함한 대북관계 개선 및 다자간 협력방안 공유 등을 언급했다. 아울러, 비핵 평화프로세스에 국한되지 않고 보건의료와 환경 문제 등으로 협력이슈를 확장해 동북아 지역 차원에서 논의할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는 4월 30일 한국시간 오후 8시 30분부터 ‘한반도 통일정책 강연회 및 평화통일 기원 음악회’를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는 4월 30일 한국시간 오후 8시 30분부터 ‘한반도 통일정책 강연회 및 평화통일 기원 음악회’를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이어진 2부 ‘평화통일 기원 음악회’에서는 통일을 염원하고 남북이 하나 되기를 기원하며 한국의 전통음악을 세계에 알리는 락음 국악단의 공연이 유튜브를 통해 방영됐다. 락음 국악단(단장 김호주)은 가야금, 거문고, 대금, 소금, 피리, 해금, 아쟁, 타악 등 전통악기들로 우리 국악을 현대적 감성으로 풀어낸 연주를 선보였다. 

‘평화통일 기원 음악회’는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watch?v=a4Kws-XpcbA)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