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세계한상대회 개최지 울산시 확정
상태바
2022년 세계한상대회 개최지 울산시 확정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04.14 09: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월 12일 ‘제38차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회’에서 결정
4월 12일 온라인 화상회의로 열린 제38차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회 참석자들 모습 (사진 재외동포재단)
4월 12일 온라인 화상회의로 열린 제38차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회 참석자들 모습 (사진 재외동포재단)

2022년 제20차 세계한상대회 개최지가 울산광역시로 확정됐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4월 12일 개최한 제38차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회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된 운영위원회에 참석한 18개국 40명의 운영위원들은 울산광역시와 전라북도 군산시의 유치계획 발표를 들은 뒤, 질의응답을 통해 제반사항을 점검하고 현장실사 보고서 등을 검토해 내년도 개최지를 울산으로 결정했다.

아울러, 제40차 운영위원회를 다수의 참가가 용이하고 현지 단체와 협력이 가능한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하기로 의결했다.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세계한상대회가 국가급 비즈니스 컨벤션으로 격상될 수 있도록 많은 한상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기대하며, 향후에는 해외에서도 대회가 개최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계한상대회는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이 참여하는 한민족 최대의 비즈니스 네트워크 행사로, 올해 제19차 세계한상대회는 대전광역시에서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열릴 예정이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