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한국상공회의소, 2021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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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한국상공회의소, 2021 정기총회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04.1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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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사업 및 결산 보고 후 2021년도 회계연도 시작
싱가포르한국상공회의소는 지난 4월 8일 싱가포르 인터콘티넨탈에서 ‘2021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 싱가포르한국상공회의소)
싱가포르한국상공회의소는 지난 4월 8일 싱가포르 인터콘티넨탈에서 ‘2021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 싱가포르한국상공회의소)

싱가포르한국상공회의소(회장 신용섭)는 지난 4월 8일 싱가포르 인터콘티넨탈에서 ‘2021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안영집 대사를 비롯한 주싱가포르한국대사관 관계자, 지상사 대표 및 주요 한국기업 관계자, 한인회장 및 각 주요 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총회는 ▲신용섭 회장의 개회사 ▲안영집 대사의 축사 ▲2020 회계연도 사업실적 보고 및  2021 회계연도 사업계획 ▲2020 회계연도 결산보고 및 2021 회계연도 예산안 ▲감사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싱가포르한국상공회의소는 지난 4월 8일 싱가포르 인터콘티넨탈에서 ‘2021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 싱가포르한국상공회의소)
싱가포르한국상공회의소는 지난 4월 8일 싱가포르 인터콘티넨탈에서 ‘2021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개회사 하는 신용섭 싱가포르한국상공회의소 회장 (사진 싱가포르한국상공회의소)

신용섭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 경영으로 집이 복합적인 공간이 됐고, 백신접종 후 증명서로 여행 가능하지만 격리의 부담감으로 이번년도 말까지는 제한될 것”이라며 “사양 업종과 부상하는 업종의 양극화가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경영자 측면에서 잘 파악해 사전에 리스크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싱가포르한국상공회의소는 지난 4월 8일 싱가포르 인터콘티넨탈에서 ‘2021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 싱가포르한국상공회의소)
싱가포르한국상공회의소는 지난 4월 8일 싱가포르 인터콘티넨탈에서 ‘2021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축사하는 안영집 대사 (사진 싱가포르한국상공회의소)

안영집 주싱가포르대사는 축사를 통해 “한국문화, K브랜드 등 높아진 한국위상을 바탕으로 아세안 시장의 광범위한 네트워크, 풍부한 자본력을 가진 싱가포르에서 세계 경제인과 교류를 더욱 활발하게 해, 다소간 불확실한 요소가 있지만 경기회복이 예상되는 상황을 능동적으로 활용해 회원사들이 성장의 기회를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싱가포르한국상공회의소는 지난 4월 8일 싱가포르 인터콘티넨탈에서 ‘2021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 싱가포르한국상공회의소)
싱가포르한국상공회의소는 지난 4월 8일 싱가포르 인터콘티넨탈에서 ‘2021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2020 회계연도 사업실적 보고 및 2021 회계연도 사업계획을 보고하는 황주섭 수석 부회장 (사진 싱가포르한국상공회의소)

다음 순서로 황주섭 수석부회장의 2020 회계연도 사업실적 보고 및 2021 회계연도 사업계획 발표, 류동춘 위원장의 2020 회계연도 결산보고 및 2021 회계연도 예산보고(안) 인준, 감사보고 후, 싱가포르한국상공회의소의 2021 회계연도의 시작을 알렸다. 

총회에 이어 참석자들은 봉세종 싱가포르한국상공회의소 고문과 윤덕창 싱가포르한인회장의 건배사로 오찬을 함께하며 신임 인사 소개와 함께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싱가포르한국상공회의소는 1997년 싱가포르 내 한국 경제 단체 및 기관을 총 망라해 통합, 조직한 단체로 한국의 지상사와 공기업, 금융기관, 자영업 등 200여개 회원사가 소속돼 있으며, 싱가포르 한인사회와 현지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교류행사, 세미나,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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