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재 월드옥타 명예회장, 시집 ‘무궁화 꽃 피고’ 출간
상태바
김우재 월드옥타 명예회장, 시집 ‘무궁화 꽃 피고’ 출간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04.09 15: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9년 시인 등단 후 낸 첫 번째 시집
김우재 월드옥타 명예회장이 4월 9일 출간한 첫 시집 ‘무궁화 꽃 피고’(문학바탕) 표지
김우재 월드옥타 명예회장이 4월 9일 출간한 첫 시집 ‘무궁화 꽃 피고’(문학바탕)

44년 전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무궁화그룹을 일군 김우재(78)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 명예회장이 첫 시집 ‘무궁화 꽃 피고’(문학바탕)를 4월 9일 출간했다. 

지난 2019년 월간 문학바탕에서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시인으로 등단한 김우재 명예회장은 이후 꾸준한 작품활동을 통해 지난 삶의 기억을 시로 기록해 왔다.

김 회장은 시집 서두에 “사업 외에는 문외한인 필자에게 시는 가장 진실하고 마음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는 울림이며 어쩌면 신앙이기도 하다”며 “내 삶의 기록들과 지독한 삶의 가슴앓이를 구슬 엮듯 진주목걸이로 엮으려고 무진 애를 써보았다”고 말했다. 

그는 “1977년 해외사업 개척의 꿈을 펼치기 위해 용기를 내었던 30대 중반의 젊은이가 낯선 땅 인도네시아에서 겪었던 원목개발 사업의 실패는 분명 인생의 큰 고난이었지만 그 좌절을 극복하고 우뚝 일어섰다”며 “이번 첫 시집의 도전도 그런 면에서 결코 쉽지 않은 작업이었다”고 고백했다. 

시집에는 ‘이과수 폭포’, ‘무궁화 꽃 피고’, ‘파란 천사들’, ‘매화의 향기’, ‘젬마의 집’, ‘다뉴브강 백조의 사랑’ 등 6개 주제 아래 총 71편의 시가 실렸다. 

또한 이광복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의 추천사와 이해인 수녀와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축사도 담겼다. 

김우재 월드옥타 명예회장의 첫 시집 ‘무궁화 꽃 피고’ 출판기념회가 오는 4월 15일 일산 킨텍스 월드옥타 본부 사무국에서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열린다.
김우재 월드옥타 명예회장의 첫 시집 ‘무궁화 꽃 피고’ 출판기념회가 오는 4월 15일 일산 킨텍스 월드옥타 본부 사무국에서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열린다. 출판기념회 초청장 

오는 4월 15일 오전 11시에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 있는 월드옥타 본부사무국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출판기념회는 화상회의 앱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함께 진행한다. 

비대면 출판기념회 참가링크: https://zoom.us/j/93792413916
회의 ID: 937 9241 3916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