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가노한국교육원 ‘2021년 한국어강좌 개강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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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나가노한국교육원 ‘2021년 한국어강좌 개강식’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04.0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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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코로나19로 중지했다가 올해 재개

주·야간으로 나눠 입문·초급·중급 운영…전체 수강생 절반가량이 입문과정 신규 학습자
일본 나가노한국교육원은 지난 4월 7일 나가노현 마츠모토근로복지센터 강의실에서 ‘2021년 한국어강좌 개강식’을 개최했다. (사진 나가노한국교육원) 
일본 나가노한국교육원은 지난 4월 7일 나가노현 마츠모토근로복지센터 강의실에서 ‘2021년 한국어강좌 개강식’을 개최했다. (사진 나가노한국교육원) 

일본 나가노한국교육원(원장 박기천)은 지난 4월 7일 나가노현 마츠모토근로복지센터 강의실에서 ‘2021년 한국어강좌 개강식’을 개최했다. 

주간반과 야간반으로 나눠 실시된 개강식에는 나가노지역 한국어 학습자 100여명이 입문, 초급, 중급반의 한국어강좌에 등록한 뒤 개강식에 참석했다. 특히 전체 수강생 중 절반에 조금 못 미치는 45명이 새롭게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입문과정에 등록했다. 

일본 나가노한국교육원은 지난 4월 7일 나가노현 마츠모토근로복지센터 강의실에서 ‘2021년 한국어강좌 개강식’을 개최했다. (사진 나가노한국교육원) 
일본 나가노한국교육원은 지난 4월 7일 나가노현 마츠모토근로복지센터 강의실에서 ‘2021년 한국어강좌 개강식’을 개최했다. (사진 나가노한국교육원) 

개강식에 참석한 김수남 재일본대한민국민단 마츠모토지부 단장은 축사를 통해 “2020년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한국어 강좌를 중지했으나 2021년에는 한국어강좌를 개강하게 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면서 “한국어강좌를 통해 여러분들이 좋아하는 한국 드라마, 케이팝 등 한국문화를 더욱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박기천 나가노한국교육원장은 “현재 일본에서는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한국의 사극 등 드라마가 여전히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최근 넷플릭스를 통해 방송된 ‘사랑의 불시착’, ‘이태원 클라쓰’ 등이 큰 인기를 얻으면서 일본에 한류붐을 일으킨 공전의 히트작 ‘겨울연가’ 이후 새로운 한류붐이 일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 나가노한국교육원은 지난 4월 7일 나가노현 마츠모토근로복지센터 강의실에서 ‘2021년 한국어강좌 개강식’을 개최했다. (사진 나가노한국교육원) 
일본 나가노한국교육원은 지난 4월 7일 나가노현 마츠모토근로복지센터 강의실에서 ‘2021년 한국어강좌 개강식’을 개최했다. (사진 나가노한국교육원) 

나가노한국교육원은 나가노현 지역에서 한국어강좌 및 한국문화강좌 등을 운영하는 한편, 관할 구역의 한국어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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