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 “코로나 취약계층 위한 사업 효율적으로 추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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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코로나 취약계층 위한 사업 효율적으로 추진하겠다”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04.0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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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17개 지역 한인회장 대상 화상 간담회 ‘찾아가는 동포재단’에서 이 같이 밝혀
재외동포재단은 4월 7일 아시아 17개 지역 한인회장들과 비대면 화상간담회 ‘찾아가는 동포재단’을 개최했다. (사진 재외동포재단)
재외동포재단은 4월 7일 아시아 17개 지역 한인회장들과 비대면 화상간담회 ‘찾아가는 동포재단’을 개최했다. (사진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포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재단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재외동포재단에 따르면, 김 이사장은 4월 7일 아시아 한인회장들과 가진 화상 간담회 ‘찾아가는 동포재단’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등 관광업에 종사하는 우리 국민들의 생활고가 심각한 수준임을 인식하게 됐다”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번 아시아 지역 한인회장들과의 간담회에는 심상만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장을 비롯해 필리핀, 인도, 베트남, 방글라데시 등 아시아 17개 지역 현직 한인회장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인회장들은 ▲취약계층 동포 지원 ▲백신 접종 ▲한국행 정기항공편 취항 등 코로나19 상황 속 아시아 동포사회의 현안 및 애로사항을 전달하며 재외동포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한편, 동포재단은 지난 3월 15일 아프리카·중동지역 한인회장들과 처음으로 ‘찾아가는 동포간담회’를 가진 것을 시작으로 세계 각지의 한인회장들과 비대면 화상 간담회를 개최해 코로나19 상황에서의 동포사회 현안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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