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총영사관, e-커머스 수출자-판매자 매칭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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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총영사관, e-커머스 수출자-판매자 매칭 추진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04.0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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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거래 통해 미국시장 진출 원하는 한국 수출자와 미국 동포 판매자 연결

주로스앤젤레스한국총영사관(총영사 박경재)은 e-커머스(전자상거래)를 통한 한국 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 수출자와 미국 동포 판매자 간 매칭 사업을 시작한다고 4월 6일 밝혔다.

LA총영사관은 “많은 한국 기업들이 아마존, 이베이, 월마트 등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미국시장에 진출하고자 하지만 미국 현지 파트너기업을 찾기 어렵고, 미국 내 e-커머스 판매자들은 경쟁력 있는 한국제품 공급처를 찾기 어려운 점을 함께 해소하기 위해 이번 매칭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 또는 상공인은 LA총영사관 홈페이지(->정책->무역·통관 게시판)에서 ‘e커머스 수출자 Seller 매칭 신청양식’을 내려 받아 기업정보와 함께 수출제품 또는 e-커머스 판매 관련 정보를 적어 이메일(ssson19@mofa.go.kr)로 제출하면 된다. 

LA총영사관은 매칭사업 참여기업 리스트를 기업의 공개 또는 비공개 희망 의사에 따라 총영사관 홈페이지에 게시하거나 참여기업 상호 간 공유할 예정이다. 

총영사관은 현재 e-커머스 대미수출과 관련한 통관, 물류, FDA인증, 법인설립, 세무신고 등에 대해 현지 전문가의 무료상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박경재 LA총영사는 “미국의 e-커머스 소매시장이 2020년 전년대비 44% 증가하는 등 온라인쇼핑몰을 통한 전자상거래가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데, 이번 매칭사업이 우수한 품질의 우리 제품이 미국시장에 원활하게 진출하도록 도움과 동시에 코로나19로 어려운 현지 동포경제가 회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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